오늘 유치장에서 출소 하였습니다. 금요일 부터 월요일 까지... 3박 4일

지금도 충격이 커서 글을 자세히는 쓰지는 못하지만...

요략하자면 어카운팅 부서에서 돈을 꿈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1년 가까이 항의를 하였고, 돈을 받았습니다 다는 아니구요 어느 정도... 

그런데 기숙사에서 머물던 저는 학생들과 트러블이 조금 있었습니다.. 밤 늦게 포르노 보고 여자들과 떠들고.. 학생들에게 강하게 항의 하니 항의 편지를 학생 관리부에 보내더군요.. 결론적으로 저는 기숙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애들의 흔한 방식 문제가 있으면 그냥 없애 버리면 됨. 이경우 저가 문제아) 하지만, 여유 자금이 없던 저는 기숙사를 나가면 학교를 그만 두어야한다 했고. 그래도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어짜피 USC 수준에 실망을 많이 하던터라. (완전 엉망. 제발 학생들 가지 마세요. 정말로 가지마세요) 간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번 학기 돈 못낸다 하였습니다. 왜냐면 학기를 한달이나 늦게 시작하고 겨우 2시간 수업을 받았습니다.( 학기 시작할 때 마다 기본 2주이상은 딜레이고 추가 수업인나 보충은 없고, 2년 학기 스케출이 지금 3년이 되어있음. 수업을 지멋대로 하고. 선생 2시간 기다린 적도 많음 그리고 30분 수업하고 감 자기 바쁘다고. 3시간 수업하고 한 학기 학점 받을 적도. 학교행사에 끌려다닌 시간은 수도 없음(정규 수업시간에) 이 왜에도 많지만..)

그래서 어카운팅부서에 컴플레인 걸었고, 기숙사에서는 나가라고 하고 이상황이 한 달이 상으로 지속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기숙사 에서 마지막이라고 15일 까지 나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못나간다 어카운팅 부서에서 17일 까지 답을 주기로 했다. 내일 아니다. 나가라.

그소리에 꼭지가 돌았습니다. 

전화는 해봤냐
안했다
왜 안하냐
내일 아니다

정말 애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직접 어카운팅 부서에 가서 회의 중인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잠그 더군요. 더 세게 하다가 가드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드가 오자마자 경찰 부르라고 그리고 경찰 오자 마자 제포 당하고 수갑차고 관할 경찰서 구치소에서 오늘 나왔습니다.

웃긴것은 오늘 저를 인도 하던 경찰이 말하던군요. 무슨 이런 일로 구치소에 있었냐고... 눈 물 나올뻔 했습니다. 오늘 기숙사에 가니 가드 2명 따라다니고 당장 나가가라고 명령 하던군요. 겨우 여관방  찾아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가끔 필리핀 대학에 대한 이야기나 나 옵니다. 수준에 낮니.. 등위가 낮니.. 이런 글들..
다른 학교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USC는 제가 증명할수 있습니다. 대학 아닙니다. 영어 빼면 유치원 수준의 학교입니다. 인터네셜널 학생들 돈 꿈치는데 는 환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서도 횡령하는 것을 확인 하였는데 못 받고 나가네요.

마무리를 못지겠네요. 필리핀 학교 USC 학교 관심있으신분 다시 생각 하세요.
필리핀에서 느낀 것중 가장 맞는거 싼거는 싼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