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라냐케 비에프홈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하루에도 4~5번씩 설사를 열흘이상 했었던거 같네요
눈에서는 피눈물까지 나고 자고일어나면 눈물(고름?) 때문에 눈이 붙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봉사가 된 기분으로 세수를 해서 눈꼽을 떼어내고
근처에 있는 필리핀 병원 3군데 정도를 매일 다녔습니다.
눈이 그리 심한데도 주사한방 놔주지 않고 머큐리가서 약을 사먹으라는 처방만 해주네요...
처방받은 약과 눈에 넣는 안약을 매일 먹고 눈에 점안하고....
밤에 운전을 하다가 눈이 보이질 않아서 대형사고날뻔한적도 수차례....
일주일 개고생을 하다보니 몸도아프고 약을 먹고 해도 차도가 없고....
짜증도 나고 해서 술을 한잔 했더니 다음날 아침에 사물이 분간이 안될 정도로
안보이더군요...
근처에 사는 동생에게 운전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병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요일은 병원에 가도 닥터들은 없을것이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동안 기다려야 하고
수시간 기대려서 얻는 결과는 머큐리 가서 약사먹어라 처방뿐...
비에프 홈에 자주 밥을 먹으로 다니면서 봐왔던 새로생긴 한의원으로 가보았습니다.
일요일인데 진료를 하시더라구요.
필리핀 손님이 3명이 있었고 침도 맞고 부황도 뜨고....
처음에는 좀 놀랐습니다. 필리핀 사람이 침을 맞고 부황을 뜬다는 사실을요.
20분정도 기다려서 한의사 선생님이 진료를 하시고 혈압도 체크 해주시고
30대 중반인데 혈압이 170에 116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2기 고혈압이라고 나오네요..ㅠㅠ
눈을 보시더니 침도 맞고 부황도 뜨고 피도좀 빼고 ....
휴지를 눈에 먼저 대고 그위에 쑥뜸인지 모르겠지만 뜸을 15분정도??
휴지에 진하게 누런 (?) 그런것이 흡착이 되더라구요.
손가락쪽에 침2방 단전쪽에 한방 배위쪽에 한방 발가락에 2방 침을 맞았네요.
눈이 진짜 토끼눈처럼 빨간색으로 되었는데
한의원에서 눈에 붙이라고 주신 한방 패치 같은거 하루 붙이고 잤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눈꼽이 끼어서 눈이 안떠지는 그런현상이 없었고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토끼눈처럼 빨간색 눈이 왼쪽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오른쪽 눈은 많이 호전이 되어있네요.
설사를 하던것도 멈추고 짙은 갈색의 변이 단단하게 나오더라구요.
오늘 한의원에 한번 더나와서 진찰 한번 더 받으라고 하셨는데 일이 바빠서 못갔네요.
하루만에 몸이 이렇게 달라진것에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필고에 요즘 업체명을 올리는것이 과장 광고를 해주니 뭐니 그래서 업체명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유니온마트 가는쪽 BPI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비에프 타이 빌리지 지나면 바로 간판 보이는 한의원 입니다.
8일간 거의 죽다 살아나게 해주신 한의사님 그리고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깔라만시차(?) 뜨뜻한게 참 맛있더군요.
외국생활 내몸 아프면 내가 고생한다 ...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필고 회원님들도 아프시지 마시고 건강 하십시요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