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로그에 올리신 글을 읽어 봤는데요.


1. 구사장님께서는 진짜 순수하게 삼육대학 의료봉사를 홍보하신건가요?


<코피노 사업가 구사장님께서 블로그에 올린신 글>

삼육보건대학에서 의료봉사를 온다. 이곳은 병원비가

비싸기 때문에,  코피노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교민

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이다.

​

그래서,최대한 많은 코피노들과 교민들에게 알리는데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생각이 꼬여있는 사람들이 있

어서 '우문우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 돈 들여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남에게 단지 알려 주기만 하는 봉사를

   하는 것조차도 왜 그리 인색한지...​

 ​

<[출처] 코피노/형편이 어려운 교민을 위한 필리핀 '의료봉사'에 대한 우문우답...>

 

현재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구사장님이 진짜 순수하게 삼육대학 의료봉사를 홍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반대'를 눌러주시고, 그게 아니라 의료봉사를 이용하여 코피노 소개가 구사장님 카톡으로 들어오면 이를 코피노 소송으로 연결하려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하시면 '찬성'을 눌러주세요.

저는 구사장님이 홈스테이 사기를 치신 분이 아니라고 믿어서 반박을 하라고 글을 올린 사람이고 비록 보잘것 없지만 코피노를 돕기 위하여 구호물품이나 후원을 생각하여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 구사장님 이야기를 들었고 한번도 연락을 해본적은 없지만 도움을 드릴까 생각까지 했던 사람입니다.근데 오늘 위에 글을 구사장님 블로그에서 읽어 보고 정말 실망을 하였습니다.이제 왜 여기서 사람들이 그렇게 구사장님의 코피노 사업을 성토하는지 조금씩 이해하는 눈이 트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2. 우문우답이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이 궁금하거나 의심하지 않았던 점을 우문이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피노 사업가 구사장님께서 블로그에 올린신 글>

1. 의사들이 봉사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2

~3일 진료하며 생색만 내고,나머지 일정은 골프치

고 여행다니는 것 아닌가?


2. 국내에도 불우한 사람들이 많은데,왜 비싼 비행기

 값 들여가며 이곳으로 봉사를 오는가?

<[출처] 코피노/형편이 어려운 교민을 위한 필리핀 '의료봉사'에 대한 우문우답...> 



위의 2가지는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던 것이며 아무도 삼육대학교의 의료봉사의 순수성과 진정성에 대하여 의심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러니까 치료 해주고 나서 치료비를 요구한다던지 하는 것 등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입니다.

구사장님께서 삼육대학교의 순수하고 진정성있는 의료봉사를 코피노와 연관시켜서 코피노를 카톡으로 소개해달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구사장님 때문에 삼육대학교 의료봉사가 부정적으로 보이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삼육대학교의 의료봉사가 코피노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3. 삼육대학교의 의료봉사를 마치 코피노 돕기를 위한 것처럼 하여 구사장님 카톡으로 코피노를 소개해 달라는 의도는 무엇인가요?

<코피노 사업가 구사장님께서 필고에 올린신 글>
삼육보건대학 의사들과 대학생들이 코피노맘들, 그리

고 형편이 어려운 교민들을 위해,  마닐라에서 아래와 

같이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주변의 코피노맘들,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교민들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봉사날짜 : 6월 25일 (수)


*봉사활동 : 의료진료, 치과진료, 치과 스케일링, 

                 
*봉사장소 : Emilio Aguinaldo college


                / Tarft Ave & UN Ave crossing


*문의 : 구본창 (카톡 아이디 : kbchgds)

<출처: http://w9.philgo.com/index.php?page_no=3&freetalk=&module=post&action=view&post_id=freetalk&idx=1269745159>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글만 통하여 구사장님에 대하여 판단을 해왔습니다.그래도 저는 구사장님은 좋은 분일것 같다는 믿음을 위에 글들을 읽기 전에는 계속 유지를 했습니다.그러나 위에 글은 제가 직접 처음으로 구사장님을 경험해본 것으로 매우 실망스럽고 그동안 블로그에 올려 놓으셨던 수많은 코피노를 향한 좋은 글들이 이런식이 아니었을까 오버랩이 되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