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뉴스의 일부입니다.

무책임한 욕망이 낳은 코피노가 전체에서 얼마나 될까요?

90% ??
50% ??
30% ??

- 뉴스 일부 -


2014-06-27 01_42_59-무책임한 욕망이 낳은 ‘국제 미아’ 코피노의 현실 _ 사회 _ 뉴스 _ 채널A - Internet Explorer.png

필리핀인 어머니가 자식을 버리고 떠난 한국인 아버지에게 "아이의 아버지임을 인정하라"며 낸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이렇게 한국남성이 필리핀에서 현지여성과의 사이에 낳은 아이들을 코리안 필리피노, 즉 '코피노'라고 합니다.

필리핀에 남아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며 살고 있는 '코피노'의 현실을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취재해서 3회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먼저 코피노가 생겨나는 이유를 동아일보 조종엽 기자가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필리핀의 유흥도시 앙헬레스에 있는 클럽.

한국인 남성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일행 중 한 명은 필리핀인 접대부 10여 명에게 돈을 건넵니다.

여성들이 앞 다퉈 손을 벌리자 공중에 지폐를 뿌리기도 합니다.

지난 3월, 같은 지역의 또다른 클럽.

비키니 차림의 필리핀인 여성들이 무대에서 춤을 춥니다.

잠시후,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춤을 추던 여성 한명과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도착한 곳은 인근 호텔.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스탠딩: 조종엽 기자]
"한순간의 쾌락을 좇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에서 환락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회성 성매매를 넘어, 필리핀인 여성들과 일정기간 동거를 하는 남성들도 상당수.

젬마 올레 씨는 열아홉살 때 클럽에서 한국인 김모 씨를 만나 아들 '킴'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가지자마자 김 씨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 하략 ...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626/64704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