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저자 게오르크 지멜에 의하면 최고의 모험가는 카사노바이다.
섹스야말로 대표적인 모험인데 이런 원리에서 여행의 문화적 동기와 성적동기를 하나로 묶어 놓는다.

우리에게는 명백히 의식하지 않을지라도 타지는 언제나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있다.

만질 수 없을 때, 우리는 그냥 돌을 던진다.
돌을 던지는 자는 죄 있는 자인가, 없는 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