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역시 이런 날이 올 수 있겠죠?

-- 할머니와 은행---
  
할머니와 은행할머니가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갔다.
할머니가 찾을 금액을 본 은행원은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금액을 적는 곳에 '전부'라고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은행원이 말하길...
"할머니, 이렇게 쓰시면 안돼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금액란을 고쳐서
다시 은행원에게 주었다.

그러자 은행원은 더욱 황당한 표정으로
할머니를 쳐다보았다.

금액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었다.
'싹 다!'

- 안숙천 / 유머 정리 -
<< 사랑밭 새벽편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