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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소매치기 조심~

예전에 제 지인이 현지 필리피노 꼬맹이들에게 소매치기 당한 경험이 있어 다들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 짧게 글 올립니다.
대낮에 오픈된 위험하지 않은 골목길에서 한국인 몇명이서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현지 꼬맹이들이 6~7명 우르르 오더니 한국말로 인사하고 옆에서 계속 깔짝깔짝 되더라구요... 뭐라도 콩꼬물 좀 떨어지는거 없나하면서... 제 지인이 잘 모르고 호의적으로 그친구들 한테 어느정도 호응을 해주었더랬죠
그러더니 몇몇 꼬맹이 얘들이 하이파이브 하자고 해서 제 지인이 바지 주머니에 꽃고 있던 손을 꺼내 하이파이브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꼬맹이들이 저희를 떠나가서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지인의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파이브 해주는 순간에 옆에 있던 다른 꼬맹이가 슬쩍 제 지인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을 들고 갔더라구요...
전 그뒤로 현지 꼬맹이들 구걸을 하든 소소한것을 길에서 팔려고 하든 제 주변에 접근하면 무조건 제 옆으로 못오도록 엄하게 쫓아 내곤 합니다.
순한 얼굴을 한 꼬맹이들이라고 다 착한건 아닌듯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또 조심 조심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서글픈 현실이지만...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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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돈을 2번 털려봤는데 기술도 좋아요.<br />언제 빼갔는지 조차도 모르게 털렸어요 ^^;;;

돈 안준다고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br /><br />정말 쫒아내기 어렵더라고요 ;; <br /><br />좋은 방법 없나요?

지대로 삽질 해서 당했네요.  필리핀에 좀 거주한 사람의 눈으로 보면 "병진 꼴깝하다 당했네. 싸다 싸"<br />하겠지만.. 첨 와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빡 돌죠..<br /><br />그 꼬맹이들 선수들입니다. 아울러, 어떤 어린애는 알고 보니.. 어린애가 아니라... 남자 성인을 10대 때부터 수은 주사를 놔서 수은이 성장을 방해하여 꼬맹이의 키에서 성장이 멈추는 성인 도둑도 봤습니다.<br />얼굴은 꼬맹이 티가 좀 안나더라구요.. 알고 보니 수은으로 그짓해서 전문적으로 쓰리만 합니다.<br /><br />그냥 꼬맹이가 옆에 붙거든 가엽다 생각하지 말고 (나랏님도 구제 못하는걸 외국인 한사람이 구제 하겠다는 정신나간 생각은 하지 마시고...) ..하여간 누가 옆에 오거든 딱 한마디 강하게 하세요..<br /><br />Alis Jan~!!  (알리스 쟌!) -> 여기서 발음은 그대로 읽되 "스" 와 "쟌"을 이어서 읽습니다. 쟌에 강세 이빠이 넣구요.. (뜻은 저리 가~!)<br /><br />  그래도 계속 칭얼 대고 따라온다.. <br /><br />그땐 눈깔 한번 힘 크게 주고 부라리고,<br /><br />뿌땅이나!! 알리스 쟌!!!! (C8, 꺼져!) 하고 아주 강하게 한마디 해버리면 99%는 떨어져 나갑니다.<br /><br />그래도 안되면 그냥 손 하나 드는 시늉만 하세요 (싸대기 치는척)<br /><br />그럼 1000% 떨어져 나갑니다.<br /><br /><br />(전 8-9년전 필리핀 첨 오기 전부터 그런것만 미리 온라인상으로 터득하고 왔는데 요즘 오시는 분들은<br />필리핀이 위험하다는 이야기 많이들으면서 경각심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아 그리고.. 길거리 돌아 다닐때.. 주위를 잘 살펴보면서 다니고..<br />주위에 꼬맹이들이 있다, 그런데 붙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싶으면..<br />애들이 내 주위에 오기전에 먼저 인상 팍팍 쓰면서 길걸어가세요..<br /><br />인상 팍팍 쓰는 사람에게는 애들이 잘 붙지는 않습니다.

저도 지갑 한번 소매치기 당했어요..;; 언제나 조심해야할듯..

친구의 경험담입니다. 제가 주의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다니다가 지갑을 털리는 비슷한 경험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친구는 돈에 대해 아주 꼼꼼한 성격이고 겁이 없는 성격이라서 소매치기 애들 중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애를 잡았습니다. 한명을 잡고 있으니까 나머지 조무래기들이 도망가지도 않고 옆에서 기다렸고요. 이 친구는 바로 지나가는 경찰차 세워서 꼬맹이들 모두 경찰서로 데려갔습니다. 이 친구가 항상 돈을 세두는 것이 습관이 돼서 지갑을 받았지만 천페소 모자르다고 하니까 처음엔 경찰이 신경을 안쓰다가 이친구가 로이어(변호사)라고 하며 명함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여경찰까지 불러서 애들 옷 다 벗기고 몸수색까지 했고, 결국 여자애 팬티에서 천페소 찾았다고 하더군요. 이 나라 법이 미성년자가 범법을 저질러도 고소를 하지 않는한 현장에서 잡혀도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더 큰 문제는 고소를 해서 처벌을 받게하면 나중에 후한이 두려워서 필리피노들도 돈만 찾으면 그냥 놔준다고 합니다. 경찰들도 후한을 두려워하고 있고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몰려다니는 애들 보면 먼저 피하는게 장땡입니다. 조심들 하세요.

아 세부있을때 망고스퀘어 근처에서 꼬려간 꼬맹이도 아니고 고딩쯤되보이는 x끼<br /> 지갑 통째로 가져가서 시티뱅크 아이디 카드 1만5천폐소 시티뱅크 에서 돈뽑고 바로와서 ㅠ시티뱅크 카드까지 없어져서 돈빌리며 엄청 고생했던 기억....<br />진심 걸리면 목아지 비틀어서 옥상에서 던져버릴꺼임 마주치지마라...

그 뒤에는 큰꼬맹이(?)가 있는걸로 압니다...조직적이죠...<br />저는 아무리 불쌍해도 저리 가라고 타이릅니다...유비무환이죠...

직업적으로 소매치기 하는 꼬맹이들은 벌써 움직임이 남다릅니다.<br />그냥 동네 꼬맹이들처럼 생각했다간 큰코 다치지요.<br />꼬맹이들이 여러명 접근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그냥 인상한번 팍 쓰면서 <br />그 자리를 피하는것이 최곱니다.

누가 저한테 알려주던데..<br />걸어다닐일 있으면 주머니에 5페소짜리 동전 여러개 가져다니다가 저런 꼬맹이들 그룹이 접근해서<br />돈요구하거나 그럴때 동전 바닥에 뿌리고 얼른 자리를 뜨라고..<br />ㅋㅋㅋ<br />늘 가져다니긴 힘들겠지만 동전있으면 강구리 하고 도망치는것도..싸게 막는 방법인듯 합니다.

항상 조심해야겠네요.<br /><br />꼬맹이들 바클라들.. 오토바이 쓰리꾼들...

왠만하면 그냥 지갑을 안가지고 다니는게 좋더라고요..

저도 경험있느데 5년 6년전에.. 그자리에서 초등학교2`3학년정도 밖에 안되는애를<br />귓방망이를 때리고  뒷통수를 사정없이 갈겻죠..<br />저는 주머니에 손이 들어오는게 느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