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국내 소식
 
1.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하는 일부 주일 미군부대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부대 공식 엠블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최근 4년과 내년까지 5년 동안 국세 중에 기업이 내는 법인세의 비중은 2.5% 포인트 떨어지는 반면 소득세 비중은 4% 포인트 넘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결국 기업이 덜 낸 세금을 국민이 대신 짊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3.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 첫 주말 동안 1,000만 대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중국에선 출시하지 않았는데도 역대 애플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아이폰 대화면이 아무래도 삼성의 발목을 단단히 잡을 모양입니다.

4. 이병기 국정원장이 이명박 시절 ‘반값 등록금 저지’ 문건을 작성해 정치공작한 국정원 요원을 징벌은 커녕, 고위급으로 승진시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영화 '해무'가 '끝까지 간다' '도희야' '한공주'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내년 2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의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습니다.  
 
6. 일명 '야근이 불가능한 사무실'이 화제입니다.  
오후 6시가 되면 강철케이블과 연결된 모든 책상이 천장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7. 가볍게 짐을 꾸려 혼자 캠핑을 떠나는 '솔로 캠퍼'가 늘면서 소형 텐트와 코펠 등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8. 영ㆍ유아 무료 접종 범위가 확대 되면서 백신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원하는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9. 부인 몰래 성인용 동영상을 자주 보는 남편의 습관은 이혼 사유가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0. 정부가 아동학대 범죄자는 어린이집·유치원에 취업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의결해 29일부터 시행 한다고 합니다.  

11. 최근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음식배달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신종 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배달원이 배달하러 간 사이 오토바이에 남은 음식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12. 남종현 대한유도회 회장이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대회 관계자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내가 여기선 왕이야'라고 했다고 합니다.

13. 한류스타 배용준(42)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업체의 홍삼 판매 사업 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50대 남성이 경찰의 경계 지역을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침입해 북한 선수단을 향해 고성을 지르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5. 정부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내놨습니다.  
논란을 빚었던 '컨트롤 타워' 역할은 총리가 맡기로 했습니다.  
총리는 장 시간 없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16. 충남 공주에서 1,400년 전 백제 숨결이 묻어나는 '목곽 창고'가 발견 됐습니다.  
백제인들의 식생활을 짐작게 하는 유물도 함께 발견돼었다고 합니다.  
 
17. 북한 역도 선수들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그야말로 역도 역사에 남을 업적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에서 북한 선수들은 '사상의 힘'으로 역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18. 농심의 갑질은 남양유업 갑질을 우습게 하고 있습니다.  
대리점주들에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게하고 자신들이 사용했습니다.  
빚과 대출 이자는 대리점주 몫이며, 명의를 도용해 개설까지 했습니다.  
 
19. sns상의 대화까지 모니터링 한다는 얘기에 대해 카카오톡 측은 감시와 검열의 대상이 아니며, 대화내용은 3일~7일간만 저장하고, 엄격한 법적 절차없이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0.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비판해 온 위구르족 출신의 이름난 학자인 '일함 토티' 전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교수에 대해 중국 사법당국이 종신형을 선고 했습니다.  
 
 
두번째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던 박태환의 첫 마디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며 ”잘 했다고 해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다” 라는 말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어느 누가 박태환을 욕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자신을 향한 비난을 대려 겁박하는 이와는 너무나 비교 되는 모습입니다.  
땀으로 맺는 결실이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이 아름다운 사람은 끝까지 아름다움으로 남습니다.  
 
주부부터 학생까지 제2의 우생순을 꿈꾸며 혼신의 힘을 다했던 크리켓 여자대표 선수들의 아름다움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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