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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가끔 야식 땡기면 가던, 오래된 야식집중 하나입니다..

방금 출출하여 라면먹기는 그렇고...

프랜드쉽이 저희 집에서 20분정도 걸리는데,, 귀찮지만 프렌드쉽 까지 운전을해서 갔습니다.

처음엔 초밥? 회? 류가 좀 땡기긴했지만, 프렌드쉽 거의 다 오자, 김밥이 무지하게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와보니 리뉴얼도 하셨더라구요, 넓고 환하게..

주방도 넓어 진듯 해 보였고..

김밥 두줄 기본 300페소에 파는것 주문을 하고,

아주머니 사장님께 계산 하고..

김밥 받아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며~

예전 꽉찬 김밥을 기대하며 뚜껑을 열고 한입 넣었습니다.

차 안이라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뭔가 손에 조그만게 잡히네요 ㅋㅋ

크기도 크기지만.... 내용물이 참...

이게 7000원이 넘는 김밥 이 맞는가 싶습니다...

김밥은 지금 내용물이 부실한데 다른거 잡술라요 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셨음 얼마나 좋았으련만.

이렇게 파느니 안파는게 어떠시겠습니까...

리뉴얼 하느라 돈이 많이 드신건지;;;;;

요즘 한인식당 평균치가 워낙 낮아져서 그러려니~ 하고 먹곤 하는데.

이건 참 너무 하네요~ ㅎㅎ

앞으로 이집은 갈일이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