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해외파병 부대, 필리핀 아라우 부대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부르는 애국가를 영상으로 전했다. 아라우 부대는 지난 2013년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 재건 지원을 위하여 파견된 부대로, KBO는 한국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 해외파병 부대원들의 노고를 야구팬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애국가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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