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거주한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활동성있는 일을 하다보니 주변에 친구가 많았는데..

일을 그만두고 한해한해 지나면서 다들 한국으로 떠나고..다른 도시로 떠나고..

나이는 먹고.. 아직 싱글(내년 예정)이다보니 주변에 내 나이 또래는 모두 가정 주부 아님 다들 너무 젊어요.

 

많은 사람들이 하국사람 조심하라고 해서 조심한다는게 선 긋고 살기도 했던것 같아요..

한동안 사업한다고 열시미 생활하면서 하나 둘 떠나보내니 이젠 칭구가 없어 외롭네요..

저도 이젠 예비신랑따라 한국으로 철수를 해야하는지...

 

칭구 사귀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