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심심해요 ㅜㅜ 필리핀 온지도 어느덧 1년이나 됬는데....  정신없이 1년이 훌쩍 지나갔네여..  친구들 만나서 정신없이 놀러다니기 바빴는데 여기 오고 나서부턴 그런게 없네여 ㅜㅜ  오죽 했으면 저희 기사아저씨가 맘 너는 친구도 없냐고 맨날 왜 자기만 데리고 다니냐고 그러네여 ㅜㅜ  오죽 심심했으면 늙은 기사아저씨 데리고 쇼핑을 다니겠어요 ㅜㅜ

저와 놀아주실분 있나용? 저는 20대 후반 아가씨 입니다...남자분은 사양할께요..   동생 친구 언니가 되어주실분~~   낮에는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밤에는 분위기 좋은데서 와인한잔 하면서 수다도 떨고~ 주말에는 가까운 지방으로 바람 쐬로가고...  그런분 어디 안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