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연인,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영화?
영화 번역/자막 작업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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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내가 필리핀 사람입니다. 연애기간 4년을 거쳐 결혼한지 2년이 되갑니다. 제가 연애할 때는 주로SM몰에 가서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곤 했습니다. 여기라고 데이트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한국보다 제한되는 것이 많다보니 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어느날은 매일 외화만 보다보니 너무 질려서 한국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영화를 보는데 자막이 없어 말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쉴새없이 머리를 굴리느라 영화에 집중이 안되고, 와이프도 막상 감동을 받는 장면이 오거나 음모가 풀어지는 순간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항상 미리 자막을 만들어 작업을 해놓고 영화를 보곤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저와 와이프 모두 영화에 집중할 수 있고, 같은 감동을 받으며 제가 미리 작업을 해두었기에 굉장히 고마워하곤 했습니다.(와이프친구들도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이런 작업을 해주진 않거든요.)
그리고 결혼한 이후부터는 와이프와 제 가족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식, 필리핀식이 서로 다르고 문화에서 오는 거리감이 있어 서로 웃으며 대해도 마음에 항상 무언가가 걸렸는데, 그때는 제사장면이 나오는 영화나 가족간의 한국 관계를 다룬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가 자연스럽게 한국인이 화가 났을 때 취하는 행동이나, 범죄나 치안에 대한 인식도, 가족간의 예절과 법도등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더군요. 오랜만에 부모님이 필리핀에 방문하셨을 때는 와이프가 제게 왜 절을 하지 않느냐고 묻더군요. 약간 감동받았습니다.
제가 워낙 영화광이라 어렸을 때는 드라마나 영화부터 시작해 영어를 한 뒤부터는 외화와 각종 다큐멘터리를 많이보았는데 결혼전에 제 취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걸 혼자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자막을 달게 되었습니다.
자막을 만들어 삽입하는게 언뜻 말로는 쉽지만 굉장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나도 이 영화를 보지 않은 경우에 작업을 하며 미리 보고 다 이해해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여자친구와 다시 볼때는 내용을 전부 알고 있게 되버리게 되는 거죠.
저는 이런 부분에 불편함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해결방법을 찾았지만 분명 어딘가에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여자친구에게 보여주고픈 내 일생의 영화, 혹은 같이 보고 감정을공유하고 싶으신 영화나 개인적인 영상이 있으세요?
데이트하는데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감동을 주기엔 더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제게 연락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좋아하는 필리핀 친구와 같이, 필리핀 가족들께 선물로,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완벽한 자막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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