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지에 붙어있는 낙엽들도 때가되면 떨어지듯이...

우리네 인생도 나이가 들면서 때를 기다리게 되지요.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는 낙엽들도 다 똑같지 않더라구요.

건강한 낙엽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질듯 떨어질듯 하다가도

붙어있고 내일은 떨어지려나... 해서 바라보면 여전히 붙어있고 그럽니다.

우리네 인간들도 낙엽과 같은가봐요.

건강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신명나게 살아가지만

질병에 걸려있거나 중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오늘도 내일도 기약없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병든 낙엽과 똑같답니다.

떨어진 낙엽중에는 마르지도 않고 싱싱해 보이는 아주 멀쩡한 낙엽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지 몰라도 분명 어딘가 문제가 있기에 떨어져 뒹굴겁니다.

사람들중에도 젊은 나이에 아파서 오늘,내일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잖아요.

오늘도 떨어지는 낙엽들을 바라보면서 저의 건강을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나무가지에 끝까지 오래토록 붙어있는 건강한 낙엽처럼 나의 인생도 건강히 행복하게 신명나게

살아가는 생이 되어야 겠다고 아주 건강한 낙엽을 바라보며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 해외에서 고생들 하시는데 몸이라도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항상 건강에 힘 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