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땅값까지 천만원조금 넘게들어

집을 짓는다는 글을 올렸는데

정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제가 건내돈 말고 아내가 따로 모아둔 돈 천만원을 사용한걸

며칠전에야 알았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천육백 정도 들여서

땅포함 집을 지으면 상당히 저렴하게 지엇다 생각합니다

물론 집의 퀄리티가 높지는 않죠 ㅎ

그전글 댓글보니 세부공사비까지 써가며 비냥거리는 분이 있던데

그런분들 보면 그냥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얄팍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인냥 행동하는분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

혼자서 추측하고 단정짓고

스스로를 돌아볼 생각을 왜 안하는지

저도 필리핀에 다닌지 십년이 넘었지만

새로운걸 접하면 항상 배운다는 생각인데 말이죠

저도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이것저것 배우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지만

그나마 알고 있는걸 공유한단 생각인데

벌때같이 달려드네요

그럴때마다 자격지심이 생각나네요

토론 논쟁은 좋아하지만

개념없는 댓글은 무시하는게 답이죠

아래 사진은 중간공사 사진입니다

지금은 지붕까지 올렸는데

그전 방문때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요

벽돌쌓고 미장하고 지붕하고

페인트나 도배는 없고

바닥 시멘트깔고 방수페인트칠하고

그걸로 끝~

멋드러진 집을 상상했던 분께는

죄송합니다

필리핀에선 필리핀스타일로

한국에서도 건물하나 올리는 중인데

일반적인 공사비보다 두배이상 들어갔거든요

이러면 또 악착같이 달려드는 분이 있겠네요

평범하지 않으니 이런경우도 있다고 말하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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