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을 나갈때면 책방에서 최인호의 작품을 사왔습니다…..
아내는 왜 그리 통속 소설을 좋아하냐고 핀찬을 ㅋㅋㅋ...
그래도 좋은걸 어쩌게요…..제가 좀 통속적이어서요……
이제 고인으로 불리운 최인호 작가가 되 버렸지만요……
그가 쓴 商道가 많이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商道 가운데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戒盈杯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욕심이 지나치면 넘쳐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교훈으로 남겨 주었죠…..
술잔에 70% 정도 만 채우고 나면 나머지는 저절로 아래로 흘러 가게 놔 두어야 할것을........
100%를 마저 채우기 위해 오늘도 과욕을 피우는 우리들에게 대한 경고의 Message였겠죠…….
우리의 삶은 지나고 보면 매번 후회 투성이지만요……
다만 우리의 선조들이 보여주신 지혜의 戒盈杯를 통해 삶을 돌아 봅니다…..
뭐 그리 아둥바둥 욕심부리며 살 필요없는 것을 지나고 보면 알수 있듯이…
현실을 직시하고 후일 더 큰 후회가 밀려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