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 계신 분들이 저같은 피해를 안보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다나오에있는 학교에서 한국인 학생을 관리하는 한국인 매니저로 5월 부터 1223일 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근무 중 친척들이 어학연수를 오겠다고 해서 이곳을 소개 시켜줬고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더이상 근무를 계속할수 없을 것 같아

업무인수인계 후 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친척들이 낸 돈과 제돈을 가지고 장난을 치시더군요.

환불이며 제월급이며 한달이 넘게 안주시길레 

그레서 제가 월급은 포기할테니 친척들 돈이라도 환불해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그래서 친척들이 지불했던 돈의 50%를 받기로 했습니다.

헌데 그것도 또 전부 주시진 않더군요......

그러면서 월급 받았다는 싸인을 요청하시고... 

정말 찜찜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세부를 떠나는 마당에 질질 끌기 싫어 일단 싸인 해주고 받긴 했습니다만.....

정말 ........ 속상한 일이였습니다.   

그리 좋은 기억으로 세부가 남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이런 일 안당하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