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방통행 때문에 어이없게 티켓 받았다고 

글 올렸던 적 있죠.. ㅋ

더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또 글 쓰게 되네요 ㅎㅎ

오늘 제 와이프가 그 티켓 발행한 단속원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꾸야 .. 이거 얼마에요?

외국인이라 1200원이야..

무슨 소리야 ... 나 까빵빵안이야.. 그리고 내 남편인데..

아?!!! 그래?? 까빵빵안이구나.. 미안..

내가 여기 티켓에 표시한거 보이지.?? 이거 있음 1200원인데 가서.. 잘 말해 그럼 200원에 해줄꺼야..

알았어 고마워 꾸야.. ㅋㅋㅋㅋ

해서 제 와이프가 가서 위임장 받아가서 200원에 해결 보고 왔네요 ㅋㅋㅋ 

그와중에 한 한국분은 5000원 내고 계시더랍니다 ^^;

전에 어떤분이 여기 티켓 가격이 현지 임금에 비해 비싸다고 글 올려주셨죠?

그리고 하드웨어 가면 한국사람만 삼각대 사간다고 

점원들이 웃는다고 글 올려주셨던거 생각나네요..

정말 웃픈 현실이네요.. 아휴

티켓에 보니 무슨 싸인 같은걸로 표시를 했더라고요..

나쁜넘들 ... 이런 현실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까요?

유독 한국사람만 당하는 이 나라.. 이 지역 정말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