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레스 한인학교 6월 6일 개강
-- 필고 뉴스에 올라 간 글이나, 보다 많은 지역교민들이 읽으시도록
자유게시판에도 올립니다. 중부루손한인회
앙겔레스 한인학교 6월 6일 개강
- 매주 다양한 특별활동 실시로 재미와 창의력을 -
클락/앙헬레스 지역의 한인학교 2015년도 개강식이 오는 6월 6일 토요일로 잡혔다.
금번 교장을 비롯하여 교사진을 교육 현장 유경험자들로 대폭 교체 보강한 한인한교는
클락/앙헬레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현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한국의
얼과 문화를 이해시키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한다는 교육목표로 지난 20여년간
한인사회의 사랑으로 커온 유일한 정부지원 학교이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재복 교장은 "행복한 어린이가 가정을 바꾸고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하기 위한 기본 과정과 별도로, 매주 특별활동
수업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게 하고, 자신에게 잠재된 창의력을 키워
나갈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이번 학기부터 실시한다며, 지금까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성실한 교육 실천으로 보답한다
는 계획을 밝혔다.
필리핀 유일의 자체 교실을 확보하고 있는 앙겔레스 한인학교는 유지부 4세반, 5세반
에서부터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고등학교 과정으로 편성되어,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
수업을 실시하며, 다문화반 한국어 과정과 한글 특별반이외에 별도로 바둑, 무용, 미술,
종이접기, 블록 쌓기와 한식 요리 등의 여러 특별 활동 담당 선생님이 선정되어
있는 특수학교이기도 하다.
또한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까멘빌/띠목 방면과 클락지역의 2개 코스 통학버
스비와 매주 학교에서 지급하는 간식비를 포함하여 월 1,000페소의 수업료만 납부하
는 데다, 도전 골든벨 대회와 한국 고유 전통 문화 수업, 프로젝트 수업방식을 통한
활동결과의 발표회 등으로 인성교육과 함께 창의력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는 학교이
다.
이러한 한인학교는 개강일인 6월 6일 까지 중부루손한인회나 앙겔레스한인학교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학교 관련 정보와 입학원서를 구할 수 있다며, 언제든지 입학
상담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 : 한인학교장 김 재 복 0939-189-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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