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댓글로 달던 것을 양이 조금 되어 그냥 초안으로 글로 올렸습니다.

많은 질책이 잇따르네요....ㅎ

정확히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히 언급하려 했으나 조금 길어질듯하네요.

 

1. 한인회는 가입했냐?

-> 한인회 가입여부와 한인회의 일하는 것에 대한 부분....

개연성은 인정합니다.

대부분이 기여도 없이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이니....

 

그럼 가입하면 귀기울여 주시나요?

궁금하네요?

 

참고로 전 외국에 거주하는 것 한인회에 등록하였고,

8년전부터 한인회 회원맞습니다...ㅠㅠ

 

2. 대사관 탓...정부탓만하냐?

->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근본책무입니다.

설령 그것이 범법자이거나, 국내이거나 국외이거나 상관없이요...

 

자국민이 해당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데 과연 어느나라 정부가 그 나라를 존중하고

이해할까요?

정부를 무조건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

외교는 상호주의입니다.

혹시 아시나요?

상호주의는 우리나라에서 니네나라 이만큼 인정하니까, 니네도 우리국민 일케 해주라...

서로 비자면제를 하거나 영주권을 주거나 아니면 범죄인도를 하거나 하는

기초적인 것부터 해당국에서 문제 발생시 도움을 주는 것까지 세부적으로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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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다시 언급해 보겠습니다.

1. 클락공항 호텔/상업용 차량 출입규정 변화는 무엇?

- 기존 : 개인 혹은 상업용차량의 지인 혹은 손님 픽드롭시 무상출입

- 개정 : 개인차량 변화없슴 // 상업용차량 및 호텔차량은 매년 29,200페소의 출입비용지급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출입이 가능함

 

2. 문제점은?

기존 공항에는 입출국장을 출입하는 출입증을 공항에서 만들어줍니다.

1인당 약3000페소를 받고말이죠...

이것도 매년 리뉴얼을 해야하는 출입증입니다.

 

그런데 공항경비대(공항경찰아님)의 매니저팀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한다....

그런데 매년 스티커 값으로 29,200페소에 차량 1대당 승합차 1500페소,

승용차급 1000페소를 내라....

 

추가로 주차를 하려면 30페소인가 내야합니다.

단순출입에 돈을 받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또한 돈을 모금하는 주체가 필리핀 정부가 아닌 클락공항에서 용역으로 고용해서

쓰는 경비회사에서 하는 짓입니다...!!

 

3. 그럼 왜 이런 쓸데없는 하소연을 하나?

기대하는 것 없습니다....ㅠㅠ

뭘 기대하겠습니까?

ㄴㅐ라면 내고 그냥 영업해야지요.....

 

개인의 한계입니다....ㅠㅠ

설사 한인회가 이 사실을 안다고,

설사 한국대사관에서 이 사실을 안다고

뭐 달라질까요?

 

해결을 해줄 수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ㅠ

하지만 참 한심한 일이고 억울한 상황입니다....ㅠ

외국에 사는 일안하는 공무원 덕에 특정국적을 가졌다는 이유로

쪼임을 당하는 느낌을 그냥 속풀이하고 싶은 마음 그 이상없습니다...ㅠㅠ

 

안타깝고 한심한 일입니다....ㅠㅠ

다시 우울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