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감염 고생하고 있습니다..
..
사실 한국에서는
칼에 베이거나 다쳐도 2~3일이면
살이 다 붙어서 아무는 체질인데..
하다못해 말벌에 쏘여도 30분만 지나면 끝이였는데..
문제는 필핀 개미에는 이상하게 알러지가 있어서
이번에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그냥 긁고 딱지떼고 히다가 2차 감염이 돼었네요..
다행이 재키챤님 처방과..
전직 병원 사무장출신의 처치로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누구보다 회복력은 자신 있었는데..
필핀서는 안 통하네요..
필핀서는 상처나면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겠네요..
2차감염들 안돼게 조심들 하세요..
약값도 장난이 아니네요.
소독하고 밴드에이드면 끝날것을..
세파 500mg 개당 90페소..
3일치 9알만 벌써 800페소가 넘고
박트로반 300페소..넘고
여튼 기침약. 압박붕대.. 베타다인 등등..
오늘 약값만 2,000페소 썻네요..
2,000이면 마눌이랑 세부 팡핑아가서
기분좋게 데이트겸 외식이 참이슬까지
3번 갈 돈인데.. 아끕..
문제는 세파와 진통제 박트로반은
완치시까지 써야 한디는거.. ㅡㅜ
얼마가 깨질지.. 흑흑..
치료 2일차..
재키챤님 덕분에 하루만에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베타다인으로 씻어네고 박트로반 쳐 바르고
압박 붕대로 처치를 하니..
하루만에 진정세로 돌아섯습니다.
발목부분 부종때문에 발등까지 뻘거니 부었었고
고름과 피가 섞여 흘러 내렸었는데
이미 부었던 기운은 다 사라지고
통증도 없습니다.
거기에 오늘 추가 적으로
세부 아씨마트에서 두가지.약을 더 구입..
산부인과 사무장출신 동생이 끌고가서
두가지 약을 구입 500페소.
후시딘 5g, 솔라제..(소염제)
이거면 나을거라 더군요..
가격도 세파 3분지 1가격에 한국에
이름있는 오래된 회사이고..
술 먹으면 안돼는 건 아는데.. ㅡㅜ
저녘에 자기 전에만 엠피 언더락스로 약 먹습니다..
딱 한잔.. 조금 잔이 크기는 합니다..
그런데 소염제는 원래 좀 많이 쓴맛인가 보네요..
그 단 술에 말아 먹어도 쓴맛이 확 올라오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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