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세부에 사기꾼들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한식당만 가도.. 한번 역어 볼라고.. 뒤에서 들으라고 하는 짓거리들하며.. ㅎㅎ

근데 세부는 왜이리 노인네 사기꾼들이 많데요?

나이 60넘은 사기꾼부터..

한식당와서 짜장면 하나시켜놓고 쐬주한병까면서

무슨 사기를 치겠다는건지..

100페소 프로모 짜장에 쐬주.. 눈물난다..

짬뽕에 쐬주라면.. 이해 하것지만..

 

관광객들이야 머..

이런거로라도 주머니를 좀 풀어야 하니 관심 없고..

알아서들 하시것지..

 

요즘 세부에 살살 또 사기치러 다니는 남이 븨네요..

아시는 형님들이야 아시겠지만..

 

성은 친구아닌 님이 아닌 "남"이고

영어 이름은 토하니? 씁니다.. 나이는 40좀 넘었나..

영원이 남으로 살라고 남씨 성인가?

여튼.. 살살 사람 꼬셔서 광산에 델꾸 다닐겁니다..

"남"의 현장에..

 

투자를 하실거면

적어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저사람 니 보스냐 정도는 물어봐야죠..

영어 짧아도.. 야들 친절하게 대답 하쟈네요..

히 이스 유어 보스.? 문법이 맞건 틀리건

맞으면 예스할거고 아니면 노 할거고..

 

이게 필리핀 스타일인지..

한국은 기본적으로 사기를 치려면..

번듯한 사무실 비스무리한 것 이라도 채리던가 빌리던가 하는데

여기 세부 사기꾼들은.. 다 아치들만 있는건지..

사무실은 커녕.. 짱게집에서 노닥거리거나..

남에 업체나 길바닦에서 사기를 치니..

어디서 사기꾼 축에도 못끼는 3류 하바리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