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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교민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꿈과 미래를 키워온 앙겔레스 한인학교가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것을 소개하는 학예발표회가 10월3일 성대히 개최 되었습니다.

유치부 부터 초등부, 다문화반까지 정성껏 준비한 발표회에서는 교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2층 복도와 계단에 전시된 각종 작품들과 학습결과물들은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기도 했습니다.

3층에 마련된 바자회장은 예상외의 많은 성원으로 준비한 먹거리등이 일찍 매진되어, 좀더 풍성하지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었었습니다.

또 김기영 한인회장님과 윤종대 하양소망교회 목사님이 1만페소, 조정진 체육회장님과 김하나 학생 아버님이 5천페소씩 등 12분이 44,000페소를 기부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적극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자회 수익금 15,000페소를 합친 59,000페소는  한인학교 노후 교육기자재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더 열심히 한인학교를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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