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97년생, 99년생 아들 둘 엄마예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디언은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존재이고 존중받고 있고....
자신의 말을 진진하게 토를 안달고 잘 읽어주는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까지 나와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학생이라면,
그 또한 한국에서 공부하고있는 아이들과는
다른 고민, 다른아픔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됩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은 진실로 무한하답니다.
필에서 가디언을 하면서 느낀건....
자신을 정말 믿어주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는거예요...

똑같은 어른의 잔소리!!!!
전 언제부터인가 잔소리는 절대 하지않습니다...
잔소리는 아이들이 짐작하는 아이들도 알고 있지만
잘 안되는 고리타분한 소음에 지나지 않잖아요....ㅎㅎ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죠~~~~??
이모는 첨부터 어른이었어???
고런건 책대로고, 책대로 다 살수 있음 세상사람들 다 똑같이 살아야게~~~~
난, 고리타분 답답해서 싫으니 이모나 고렇게 살아요~~~ㅎㅎ

ㅋㅋ..아마 이글을 보는 어른들도 그 나이에는 그렇게 생각하셨을거예요...^^
저두 마찬가지구요....
잔소리가 좋은 도구였다면,
모든 부모의 잔소리를 비슷하게 먹고 자란 전세계의 아이들이 왜 모두 교과서로 살지 못하고,
세상에서 가장 지겨운게 엄마의 잔소리라고 할까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 본답니다...
좋은 방법이 아니라면 방법을 바꿔야겠죠....
ㅠ.. 근데,,참말로 방법을 바꾸는게 어렵더라구요....ㅠ
그게 길인걸 세상살이 하다보니 알겠으니,
빨리 그 길로 돌아가지 않고 짧게 가게 하려고 잔소리를 저도 했었나 봅니다...

제 블러그에 우리아이들과의 일상과
사춘기를 타국 그것도 가난하기 그지 없는 필리핀에서 보내면서 저도 도(?)를 닦게 되더라구요...

우리 큰아이가 저한테 한마디 조언을 해 줬답니다....
어른들 말은 누구집, 어느나라 어른이든 다 똑같다구...
그리고 거의 대부분 내가 말할게 그 담에 니가 말해~~~라는 식으로 대화를 푼다네요...ㅠ
고건 너두 할말있음해~~~ 이지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게 아니라고...
아이들은 어른의 충고나 조언보다 
자신들의 말을 진중하게 들어주기만하는 어른이 있다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도 질수 있고 더 잘하려고 노력할거라고 하더군요....

며칠을 가만히 곱씹어 봤답니다..
그게 뭘 의미하는지...
그리고 나도 그랬었는지....
헐~~~ 개구리 올챙이 쩍 모른다고......ㅠ
나도 어른들이 하는말정도는 나도 할수 있겠네~~~ 정도로 받아들였던 평범한 아이 였네요...

어른이 달라지면, 아이들도 달라집니다..
나도 못 바꾸면서 아이들에게 길을 논하는건 억지가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얼마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잴 잘하는게 뭘까??" 라고 물어 봤답니다..
저는 미루어 짐작하기로는
"밥을 맛있게 아주 빨리 만들어요~~~" 라는 답을 염두에 뒀나봅니다....ㅎㅎ

근데, 우리아이들 하는말이 "엄마는 아이를 정말 잘키워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뭐라고 설명하기가 .....
감동?? 벅참?? 그리고....
찾았다 ......
항상 좀더 본인의 인생을 본인이 잘 결정하고 독립적으로 잘키우고 싶었는데...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그 어떤 말보다 아이들 말을 들어주는 어른이 되기로 하고 
잔소리 억누리고, 심호흡 한번으로 아이들말 들어준 보람이 있더라구요..
내가 잘 할수 있는 일이 이일이라면
전, 계속해서 열심히 아이들을 키울것입니다..

누구든지 저 마다의 이유에 의해 하숙도 하시고 다른일들도 하시지요...
저또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웃고, 나름의 삶의 무게를 공유할 또래의 친구를 찾습니다.
우리 아이들 또래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은 대부분 공감 하실거예요...^^
대부분 엄마한테 보다는 친구와의 교류를 더 중요시 하는 시기 이기도 하고...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가 발휘할수 있는 좋은 에너지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과정의 시행 착오 끝에 너무 다양한 연령군이 한집에 있게되면,
서로 불변하고 방해되는 요소들도 발생하더라구요...

물론, 그런것도 겪어야 인생이라면 할수 없겠지만,
저는 한가족끼리도 불편한일들이 생기는데,
처음 보는 남... 특히나 사춘기 언저리의 아이들에게는
그런요소들이 편하지 않은 집이 될수도 있다고 보여지더라구요...
그런 인생겸험은 집이 아닌 학교에서만 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ㅎㅎ

가급적 프라이버시는 침해 하지않고 최대한 여럿이 함께하는 잇점을 찾았을때..
조더 쾌적하고 편하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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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인테리어 만큼은 왠만한 한국 집보다 훌륭하답니다.
호텔분위기가 나요~~~^^
방마다 독립된 욕실과 샤워부스가 있구요...

우리집 위치는 파코 마닐라예요..
근거리에 라살대, 아담손 유니버시티, 에스엠 마닐라점이 있구,
인트라 무로스, 리쟐공원도 지척이구요...
저희 아이들은 마닐라 유일의 사립 과학고인 말라얀 하이스쿨 오브 사이언스에 다닌답니다.
필리핀 4대 대학 진학율이 70% 이상은 되더라구요...
같이 학교 다닐 친구면 좋겠네요....^^

올해 중학생 들어가는 나이 이상의 부모님중 유학을 교민하신다면,
제가 충분히 상담드리고 도와 드릴게요..
참고로 우리집은 로빈손몰이 붙어있고 몰이 밤10시까지 영업을 하니 
학교 준비물 걱정도 없고, 몰안에 왠만한 일상생활에 필요한게 다 입점이 되어있으니
생활하기가 넘 편해요..
물론 학교도 걸어다니구요...

연락 기다립니다.
꼭 저희집이 아니더라두 필리핀 교육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열심히 도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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