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과 결혼하여 아들 둘을 둔 54세 남자입니다.

3년전  다니던 직장이 현지 브로커의 서류 조작사건으로 문을닫게되었고 그 후 여러가지 소 일거리를 해가며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은행 융자금을 받아 살고있는 집마져  돈을 못내 은행에 넘어가게 되었고 그나마 소 일거리도

없어져 생계와 가족 부양이 불가능하게되어 부끄러움과 자신의 못남보다는 가족부양이 먼저라는 생각에 용기를내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비웃거나 못난 사람이라고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경력사항을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는 11년 전자회사에서 생산관리 및 생산기술 컨설팅 분야에서 일했고,

필리핀에서는 10년동안 전자회사에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총괄관리를,

                       3년동안 유통회사에서 수입 및 판매  필리핀 법인 총괄 관리자로 일했습니다.

언어는 영어 및 필리핀어로 회의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형편상 큰 회사보다는 가족같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소규모 회사를 원합니다. 그러고 불법적이거나 잠깐 일하다가 그만두는 곳이라면 정중히 사절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나이에 상관없이 성실 근면한 직원을 구하시는 사장님이 계시다면 글로브 0917ㅡ946ㅡ5809로

문자를 주시면 이력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일에 건승을 그리고 가족내에 항상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삼가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