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몇년정도 사신 분들은 한번쯤 고민 해보셨을텐데요

저 역시 한 두해 살다 가겠지 한게 십년이 넘게 살고있습니다. 

몇일전 글에 여기서 집 살돈 1억으로 소지방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낫다고 하시는 글도 있었는데

저 역시 얼마전까지는 그렇게 생각 하였습니다. 

잘 팔리지도 않는 필리핀에서 집 1억 사느니 한국에서 전세 낀 아파트를 매입하자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이 다시 바뀐것이 1억이란 목돈도 없지만 한달에 대략 2.5만 페소 하는 월세돈으로

새로 진 빌리지안에 할부로 집을 구매 하자인데요. 맥시멈 3밀리언정도 생각으로 월세 낼 돈으로 

십년 부으면 내집이 되고, 초기 부담금도 2~30만페소면 되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몇년안에 끝날거 같던 필리핀 생활이 아이들이 학교도 들어가고 하니 최소 십년을 있을거 같기에 할부로 집을 살까 하는데 당연히 명의는 필리핀 명의로 하고요. 

할부로 사면 이자도 당연히 충분히 붙어야 겠지만 1억이란 목돈이 한번에 드는것도 아니고 

십년뒤에 아무리 못받아도 1/3 가격은 받고 팔수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위의 저의 생각에 어찌들 생각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