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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6억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실을 차려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강 모(49)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관리한 사이트는 회원수 천여 명, 판돈은 57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한 명은 베트남에서 서버 관리를 하는 사무실을 차리고, 현지에서 도박자금을 입출금하고 환전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