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피를 아주 좋아 합니다. 

집에서 핸드드립도 자주 해서 마시구요... 

앙헬레스 커피숍중에 무궁화빌딩에 있는 커피나에서 판매하는 바기오아라비카를 참 좋아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커피 만큼은 늘 뜨거운걸로 주문 하죠... 근데 커피나.... 너무 덥습니다... 

커피숍은 넓은데 면적에 비해 에어컨이 참 안습이죠... 

그래서  커피 마시러 갈때마다 더워서 불만이었습니다... 

 

근데 커피나를 어제 갔더니.... 

어? 오늘은 안덥네? 하고 보니.. 

큼지막한 브랜드뉴 에어컨 두대가 딱.... 

흡연실쪽에도 스텐드형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더군요.. 

이제 커피를 땀 뻘뻘 흘리면서 마시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 더운 나라에.. 그것도 뜨거운 차 종류를 판매 하는곳에서.... 

조금만 더  일찍 신경 썼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제라도 바뀌었으니 제가 좋아하는 핫 바기오아라비카 마시러 커피나 더 자주 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