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2끼 이상은 밖에서 사 먹는 편입니다. (항상 집 밥이 그리워요 ㅠㅠ)

거주지가 만달루용, 올티가스라서 제 경험상 괜찮은 식당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샹글릴라 몰 안의 "맛깔네"

- 올티가스 "맛깔네"가 샹글릴라 몰안에 한식당을 오픈해서, 개인 친분도 있어서 몇 번 갔습니다.

왕갈비탕은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납니다.

그리고 돌솥밥이라서, 야채, 은행 등도 들어간 즉석밥이고,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1주일에 한 번은 꼭 가게 되더라구요...

개인 친분이 있어도 맛 없으면 안 가게 되는데...

밑반찬도 깔끔하고, 음식이 맛나고, 양도 적당하고

샹글릴라 몰에는 제대로 된 한국 식당이 없었는데... 참 괜찮더라구요

다만, 서비스 차지 10% 붙습니다. ^^; (이건 어쩔 수 없나봐요... 샹글릴라 몰 안의 다른 식당들도 대게가 10% 서비스 차지는 붙는거라서)

 

2. "지지고" (만달루용 시티, 글로브 타워 앞, 로빈손 포럼 옆 건물인 사이버게이트 타워 3, 1층 위치)

99페소 도시락인데,

가성비가 제일 좋은 식당인 듯 합니다.

99페소 짜리 도시락을 한국 분이 직접 조리하시고

소고기 무국 (맛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라면 (진라면 순한 맛으로 소고기, 해물 등 토핑, 그래서 깔끔),

기본 도시락 등 99페소 음식과, 50페소 죽이 메인인데

남는게 있으니까 장사하실텐데, 음식 퀄러티가 남는 게 있을까 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음식이었습니다.

아직 신청한 오토바이가 안 나와서 배달은 안 되는데...

간단한 점심 한 끼로 정말 만족할 가격입니다.

배달 시작되면, 아무래도 자주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진짜로 가격 대비 매우 만족했습니다.

 

3. "단지" 올티가스, 하늘마트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백반이 이제는 180페소인데도, 혼자 가서 먹기에는 죄송할 정도입니다.

반찬 하나 하나가 집 밥 생각나게 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백반이 하루에 정해진 양이 있어서

늦게 가면 먹을 수 없다는 게 항상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간단히 집 밥처럼 식사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곳인 듯 합니다.

 

 

그 외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음식이든, 다른 제품이든

판매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갖는지에 따라

수요자는 반응합니다.

 

더구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절대적으로 깨끗해야 하며,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는 아무래도 강한 맛보다는 깔끔해야겠죠...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혹시라도 찾아가서 만족하지 않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라서 이렇게 정보 공유합니다.

 

요즘 대통령이 바뀌어서 말이 많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항상 하시는 일은 대박나고

안전하게, 평안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