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는 한국인이 많이사는 곳입니다.

마닐라, 세부에 이어 3번째인듯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한인이 집중적으로 사는 곳에는 분쟁이 늘어납니다

그 중 하나가 필리핀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소매업의 매매입니다.

 

1. 무엇이 문제일까요? 

소매업 자체가 불법이므로 그 허가낸 바지사장 자체의 명의를 사거나

아니면 본인의 와이프나 지인이 로컬사람이면 바꾸면됩니다.

 

하지만 한인부부가 무언가 하려고 덤벼들다가 망하는 경우가

더미까지 인수한 경우입니다

 

필리핀은 매년 리뉴얼을합니다

차량뿐만 아니라 사업체도 그렇습니다

 

이때 그 더미의 사인없이는 리뉴얼이 불가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2. 가격의 적정성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 권리금 : 부르는것이 값

- 시설비 : 말하는게 값

- 보증금 : 못 받는 경우는 어떻게?

무엇이던 원만히 거래를 하려면 가격을 알아야합니다.

 

한국같은 계산과 잣대로는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그 업소를 그대로 재건축할경우 얼마나 드는가에

촛점이 맞추어져야합니다.

 

감가상각하고 얼마인지를 보면 가격이 보입니다.

대개의 매물은 가격이 과합니다.,..ㅠ

 

3. 위치?

한국에서 장사할 경우에도 필리핀, 아니 전세계 어디에서 무얼하던지

위치의 중요성은 무시못합니다.

 

아무리 저렴한 매물이라고 해도 위치가 않좋다면 구매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필리핀 같은 경우는 로컬손님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야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업체를 인수하려면 스스로 그업체 앞에서 한달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매출이 일어나는지를 살펴야 손실이 없이 적절한 가격으로 인수가 가능합니다.

 

4. 아이템의 중요성?

필리핀에서 잘되는 아이템이 무엇이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뭐가 잘될까요?

뭐가 안될까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어떤 것이 재능이 있느냐입니다.

제빵기술도 없는데 무조건 창업해서 빵을 팔려고 한다면될까요?

음식도 못 만드는데 식당을 한다면요?

 

자신의 능력과 기본에 충실한 창업이 좋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필리핀은 외국입니다.

무얼하려고 하신다면 언어부터 배우세요.

언어가 안된다면 아무것도 안됩니다...ㅠ

 

일단 영어가 되어야 하고, 필리핀 말이 따갈록이 어느정도 되어야합니다.

아주 기초라도 말이죠.

 

또한 다양한 이유로 문제의 소지를 안고 가는 수가 있습니다.

세금문제, 지역사회와의 문제 등등 살펴 볼 것이 정말 많은 것이 필리핀의

부동산 거래와 창업입니다...ㅠㅠ

 

이상 비내릴까 말까하는 앙헬에서 잡설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