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훅 한식당에서 노트북을 훔쳐간 사람에게 말합니다.

 저

는 당신의 마음과 처지를 이해합니다. 

 

 

오죽했으면 그랬을까도 생각합니다. 

 

 

 

아답터도 못챙겨간 그노트북은 당신이 작물로 

팔아봐야 얼마 값어치도 하지 않을겁니다. 

 

 

 

 

 

지만 제게는 우리아이들의 사진이 담겨 있으며 저만의 자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어차피 몇푼 받지도 못할 노트북을 저에게 다시

 가져온다면 책망은커녕 오히려 사례를 해드릴테니 유용하지 않는곳에 처분해서 깊은 상처가 되지않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당신에겐 돈 몇푼밖에 안되는 그저 하찮은 작물이 저한테는 소중한 물건이니 팔려면 저에게 파시기바랍니다. 

 

 

 

 

게로 다시 가져다 주시거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연락처는 0927 335 5555 입니다. 

 

 

 

 

 

 

답터없는  검은색 레노버 노트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