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여자친구을 알게되었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내용이 좀 길지만 최근에 필리핀 여자친구를 알게되었는데
조언 부탁드릴게요 처음엔 그저 재미로 영어공부도 좀 할겸 해서 연락했었는데, 남여 관계라는게..
저는 30대 초중반 남성입니다. 제 외모는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정일우 또는 이종석 닮았다는 말 듣습니다. 곱상하게 생긴 외모 입니다...
그녀의 나이는 24살입니다(필리핀 나이).
얼굴은 혼혈 같지는 않은데 필리핀 여자 치고는 예쁘게 생긴 얼굴이고 약간 통통하며 눈이 예쁘더군요.
최근 5월초에 필리핀 여성에게 오전11시쯤 어플을 통해서 쪽지가 왔었고, 만나게 된 어플은 필리핀여자를 만나는 그런 만남의 어플은 아니었습니다.
그 후 어플로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저를 통해 카카오톡을 깔고,
그렇게 저희는 하루 종일 거의 톡을 하고 저녁에는 보이스톡과 페이스톡을
하며 애정을 키웠습니다. 그녀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더군요. 자기 사진들 보여주고, 인터넷이 느리거나
끊기게 되면 피시방에가서 저에게 메일을 보내더군요. 그러면 메일로 저와 톡하듯이 대화하고
제 사진을 메일에 저장했다고 보여주기도 하고...
제가 영어를 정말 못하는데 그래서 대화하다보면 소통도 잘 안되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내가 영어를 못한다하면 괜찮다면서 자기가 다 알아서 들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현재 연락한지는 2달이 넘어가네요. 처음엔 보고싶다 사랑한다.
외국인과 이렇게 연락해본 것은 처음이다 자기도 왜 나를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너무 힘들다는 둥... 만약에 저에게 진심이 아니라면 빨리 말해달라고 자기는 굉장히 감정적인 여자라서 상처를 잘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혹시 자신을 2년 동안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대학을 졸업하려면 2년 남았는데 기다려 줄수 있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러길 바라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면 너는 2년 뒤에 한국에 와야 한다 나는 필리핀에 가지 않는다했더니 자기를 기다려 준다면 2년 뒤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혹시 자신과 연락하다가 다른 여자가 생기면 꼭 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녀는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처음 저와 대화를 했을 때 나이를 말했고 대학생이라고 하면서
사진과 교복을 입은 모습과 보여주더군요. 페이스톡으로 ID카드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은 방학중이고 6월에 개강한다고,
여기서부터 중요한데... 처음에 카톡을 깔기 전에 대화했을 때 이런저런 친구처럼 대화를 했거든요. 몇일동안 정말 서로 친구였습니다. 이런저런 대화하고 이 친구 현재 가족들과 거주는 하는 것은 아니구요. 친한 언니랑 같이 산다고 합니다. 헌데 이 언니랑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너무 이기 적이라고 집을 나오고 싶은데 상황이 여유치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집 값도 비싸고 대학등록금에 아들이 있는데 아들을(싱글맘이더라구요/처음엔 5살이라고 했다가 오늘(7월6일) 아들생일이라고 해서 6살이야? 물으니까 7살 이랍니다. 헐...) 지원해줘야된다면서 그래서 최근엔 사이도 너무 안좋아져서 거의 대화도 안한다고 답답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진짜 많이 놀랬어요. 필리핀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었으니까요. 아들은 엄마가 키우고 있고 자기에게 막내 남동생 같은 아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냥 친구처럼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카카오톡 어플을 깔고 보이스톡과 페이스톡을 하고부터 가까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랑 한달 정도 연락을 했을 때 저에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너무 지쳤다고 하면서 보이스톡으로 우는 전화도 오고 여기서 나오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고 자기는 너무 지쳤다고 눈치도 보이는데 힘들다면서 나는 꼭 내 전공을 졸업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제가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너는 내 서포트를 원하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나는 돈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지 지금 너무 지쳤다고... 아 진짜ㅋㅋㅋㅋ. 그때 진짜 짜증났었어요. 너무 힘들다 지친다 징징거리고, 저는 여자들 징징거리는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지금 쓰면서 그때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네요. 그렇게 힘들다느니 서포트라느니 그런 얘기들이 그 후에 3번 정도 오갔었고 그러다가 너는 내 돈을 원하냐 나는 필리핀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의 돈을 원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너도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만약 자기를 믿지 못한다면 우리관계는 지속될 수가 없다고 여기서 정리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말이 그리고 더 이상 그런 얘기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제가 8월말에 휴가인데 그때 너를 보기 위해 필리핀에 방문 하겠다 그 후에 내가 너를 지원할지 안할지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자신없다고 하더군요 얼굴도 못생겼고 이미 한번의 출산을 겪었기 때문에 뚱뚱하다고 섹시하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괜찮다고 필리핀에 방문하겠다고 말 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나 온 후 2주 뒤? 또 힘들다고 얘기하면서 서포트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얘기를 하길래 제가 나는 확실하지 않다. 8월에 너를 만난 후에도 나는 어떤것도 약속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왜 약속을 할 수 없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나는 돈이 많지 않고, 너는 내 여자가 아니다 나는 오직 내 여자에게만 돈을 소비한다고 한다 하지만 너는 아직 내 여자가 아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잘지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도 잘 지내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자를 잘 믿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얼마 되지 않았구요... 하하하...
아직 상처 아물지도 않았는데... 다른 나라 여자가 돈얘기 하니 화도 나고 짜증나고 굿바이 했습니다. 역시나 내가 인터넷에 여러 사람들이 말한대로 필리핀 여자들은 외국인 돈을 원하는 구만 그러고 몇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톡이 오더군요 화났냐고 미안하다고 자기랑 연락을 중단할 거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니가 하기에 달렸고 니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 후부터는 더 이상 저에게 돈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이런 얘기들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지금 연락한지 두달 되었구요. 이런 얘기가 오간 것은 6월초 였습니다.
이 친구 학교 개강하기 전에 직장 알아보더만 취직했습니다.
현재 닛산/현대 자동차에 취직을 했더라구요.
명함 나온것도 보여주면서 17,000페소+@ 받는 다고 하더군요.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8시30분까지 출근 하고 2시 또는 3시에 학교가서 7시 또는 8시에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옵니다. 집에 오면 저에게 집에 왔다고 톡하고 조금 있다고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톡 꼭 하구요.. 거주하는 곳은 마닐라라고 하는데 집은 어디라고 했는데
잘 기억 안나네요. 친구를 만나거나 자주 가는 곳은 마이 플레이스라고 하면서 퀘존시티 두바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꾸준히 그녀에게 연락오고 저도 연락한지 2달 넘었습니다.
곧 8월 마지막 주에 그녀를 만나러 필리핀 갈텐데, 그녀가 그러더군요.
6월 말에 아시아나 항고권 예매 했습니다. 그녀에게 보여주었구요.
저 오는 날 그날 자기는 회사와 학교를 결석할 것이다. 어쩌면 회사에서 짤릴리도 모르겠다하면서 웃더군요. 자신은 선택권이 없다면서? 그래서 제가 짤린다고? 나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비행기표 취소 하겠다고 했더니 자기는 괜찮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3박 4일간 마닐라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저는 마카티 쪽에 숙소를 잡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퀘존시티 더 술로 리베라 호텔을 추천해 주더군요. 자기 집에서도 가깝고 여긴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서 마카티는 너무 멀다고 트래픽이 너무 나쁘다고 하더군요. 심하게 막히면 1시간반에서 2시간 걸린다하더라구요?(퀘존에서 마카티까지 택시비가 얼마나올까요? 만나게 되면 택시비는 쥐어줄까하는데) 하지만 제가 편한 곳에 방을 잡으라고 했습니다. 저 공항에 도착하는 날 친구와 함께 마중나오기로 했습니다.
최근 그녀에게 연락오는 것이 예전보다 뜸해지고 했고 물론 퇴근하고 매일 저녁에 저에게 보이스톡 또는 페이스톡을 합니다. 전처럼 길게 하진 않지만요. 예전엔 노래도 불러줬구요.
토요일에 제가 술에 조금 취해서 통화하다가 너 나랑 만나고 있을 때 다른사람을 만나거나 바람을 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하하하. 농담아니라고 했구요. 두 번 얘기 했고, 이 친구 역시 나보고 다른 사람과 바람피면 얼굴에 펀치를 날려버리겠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
그렇게 최근 3일 동안 이 친구의 연락은 더 뜸해 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꼬박 꼬박 연락이 오긴하는데 뭔가 예전 같이 않은 느낌? 그리고 예전엔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하더만 최근엔 보고싶단말은 하는데 사랑한다는 말은 안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에 제가 너 나 사랑하냐? 물으니까 전화가 왔습니다. 그걸 왜 묻냐고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면서 그냥 물어봤다고 했더니 I love you. 하더니 자기 지금 너무 머리 아프고 너무 피곤하다면서 일찍자겠다고 해서 잘자라고 하더군요.
취직한지 이제 2~3주 되었나?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연락 꼬박 잘오더만 최근 일주일정도?
그리고 최근3일 정도? 부터는 연락이도 부쩍 줄어들고 배터리 없다고 캡처해서 보내주고 아니 그전에는 그렇게 꼬박 자주 연락했는데 최근엔 핸드폰으로 무엇을 하길래 배터리가 빨리 없어지는건지(핸드폰은 아이폰5s 쓰는 것 같더군요, 스타벅스 노트와 커피잔도 있고) 그러다 제가 기분나빠보이거나 별로 인 것 같은면 화났물으면서 보이스톡 오고 그러는데 매번 피곤하다고 아프다고 합니다. 아 일주일 전부터 감기 걸려서 아프고 힘들어 했어요. 밤 12시에 자서 새벽5시30분에 일어나서 직장가고 학교가는게 보통일은 아니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뻔질나게 보내던 이모티콘도 최근 보내지 않고
아 그리고 연락하기 2~3주 되었을 즈임에 지금 엄마 집에 왔다고 하면서 페이스톡을 하더군요 가족들한테 저 보여주고 싶다면서 의도치 않게 가족들 주욱 둘러보게 되었구요. 대학교 친구들도 저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사진을 보여주었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무슨 사진을 보여주었냐 물었더니 모든 사진을 다 보여줬다고 가족들 중에 몇 명과 자기 친구들은 저에 대해서 저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친구라고 알고 있냐 물으니 Lover 이라고 말했다고 했어요. 종종 장소를 옮기거나 다른 장소 또는 누군가를 만날 때 꼭 자신을 찍어서 보냈습니다.
필리핀 여자들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정말 마음을 줄까 정리할까 이 두가지 고민을 최근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다시 너무 피곤하다고 그러네요.
뭔가 만나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겠는데 자꾸 그녀가 신경 쓰입니다.
8월에 보기로 한 것들이 취소될까봐 아직 호텔은 예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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