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구매후 8개월 동안 연장 공사후 완성 된 필리핀 제 집 이네요.
필리핀에서 집사서 산다는게 정말 보기 보다 힘들더군요. 거의가 법인으로 만들어서 집을 사거나 아니면 거의가 와이프 이름으로 집명의를 해 놓고 사시는 걸로 아는데 전 작년 12월에 영주권 획득하면서 큰맘 먹고 제 와이프와 제 이름으로 공동 명의로하고 집을 구매 하였습니다. 보잘것 없지만 참고 하시라고 이렇게 사진 올려 봅니다. 위치는 앙헬레스 띠목 레지던스구요, 집 가격은 현제 1억 2천500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계약 당시 급매로 나온 물건을 산거라 시세 보다 1500정도 싸게 구매 했었구요. 전제 적으로 뒷 마당을 거실로 꾸며서 그 비용이 좀 많이 들어 갔습니다. 현제 밑 사진중 월풀욕조 있는 공간이 거실인데 1/3이 싸우나겸 맛사지 방으로 만들어 본거구요. 나머진 2/3는 거실로 쓰고 있네요. 기존 1층이 부엌과 거실이였는데 너무 좁은 느낌이 들어 확장을 한거구요. 옆 통로를 확장 공사해 한쪽은 화초나 화분을 넣어 두어 실내에서 풀내음이라도 좀 더 맡아 보려고 꾸민 방이고 그 반대쪽 공간은 이번에 맛사지 샵 오픈 하려고 사둔 장비들이며 기타 잡동사니 저장 하려고 붙박이 창고 만들어서 다용도실 겸해서 쓰고 있네요. 인테리어 업자를 끼지 않고 직접 자제 하나하나 구매하여서 그나마 조금 절약 한듯 해요. 총 인테리어 비용은 가전 제품이나 기타 가구를 구매한 가격 제외하고 35,000,000만원 정도 들었네요. 아무쪼록 모두 대박 나셔서 좋은 내 집 싸게 꼭 구매 하시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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