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면 반갑고. 가주면 더좋은 손님들...
일년에 한두번.어버이날 이나
설.추석에 억지로 손끌고 나가.
괴기한점 멕여놓고
손에 용돈몇푼 줘어주고 홀연히 떠나가는
자식놈들...
그걸로 자식도리 다햇노라
스스로 위로받으며
무거운 짐하나 벗은양 손흔들고
처가집으로 잽싸게 떠나는 아들넘들.
나도 그부류가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명절이면 와야하는데
우리네 딸은 당분간 지방근무라
오는게 아니라 떠난다.서울 시가댁 으로..
오히려 홀가분 해서좋다.
...
...
이틀 보내고 쪼르르 내려온다.
어쩔수없이 역으로 데비러다녀왓는데..
집에와서 하는말이..
"애 맡겨놓고 영화나 하나보고 가까?"
집에까지만 데비고 오면
주차해논 지들차 타고 바로 갈줄 알았는데
그냥 주저앉을 생각이다.
아예 "마넌" 결재하고 극장동시상영하는
티븨 끼고 소파에 자리잡았다.
(마넌...내돈인데....)
이거 영 계획이 엉망이다.
지네 엄마도 친구들하고 한판(?) 붙기로
햇다는데...똥마른 강아지모양 안절부절 이다.
나도 나가서 한잔 해야는데..
친구넘들 지둘리는데...
말도 못하고 죽을맛이다..
안갈래..?
영화 같은거 너네집에가서 봐라 잉 ~~!!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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