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수도권 개발위원회 (Metro Manila Development Authority: MMDA)는 오는 17일부터 마닐라 수도권 주요도로에 윈도우 아워 즉, 넘버코딩에 해당하는 차량이 낮시간에 잠깐 운행을 하게 하는 것을 일부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SNS를 통해 밝힌 전문에서 MMDA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EDSA와 C-5, 알라방-자포테 로드, 로하스 볼리바드에 윈도우 아워를 없앤다고 전했으며 마카티와 마찬가지로 만달루용시와 라스피냐스시도 윈오우 아워가 전면 폐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파라냐케는 넘버 코딩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이번 개편과 더불어 새로 실시된다.

이 제도는 17일 본격 시행에 앞서 12일부터 14일 사이 임시로 시행되며 짧은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에 이르게 된다.

MMDA는 또한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나돌고 있는 2부제나 3부제 등 기타 다른 루머들에 속지 말것을 당부하면서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정보를 취하라고 전했다.

 

[필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