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세부입니다

 

콘도에서 안나가면 한국과 차이 없거나 조금 좋은점들도 있습니다 쓰레기분리수거 없음 리셉션에서 손님대응이나 택배처리 나가거나 들어올때 반가운인사에건물안에 새택소 환전소 커피숖 다있고 물많이 마셔서 좋아질것 같고히짐에 등록을해 운동을 해야하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하게되고 안전성이야 뭐 건ㄹ안에서만ㄴ 한국보다 나을것 같구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것 같은 큰 수영장도 있고 월세는 한국과 같고 밤마타 라운지에서 노래불러서 멀리서나마 음악감상도??? 의외로 선선하고 심심하다고 커피사다가 내려먹고 아직까지는 무난합니다

건물밖을 나가면 바로앞에서 구걸하고 보도블럭 깨진곳에 물고야있고 로빈슨 하차장에서는 인도를 다막아서 돌아가야되고 임대를 욕심냈던 빌딩일층에는 단체로 난장을 꾸리고 출퇴근 길은 꽉 막히고 매연 많이 심하고 많이 씨끄럽고 음식 안맞고 안맞으면서 비싸고 죄다 지출과 연결되고 뭐 그렇네요

올때 반찬만 한 십오키로 들고왔더니 먹을만 합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폭립 배달시켜서 찢어서 김치하고 볶아 비벼먹기도하고 ㅎㅎ 란국에서는 마시지도 못하던 스타벅스 커피가 질려서 커피에서 원두를 갈아 내려먹는 경험도 하는중입니다

 

하는 일이 있으며 수입만 확보된다면 혼자 거주하기에는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시작하기전 별의별걱정을 다했는데 의외로 어렵지 않내요 로컬물장수가 거스름돈 10패소 다시 돌려주려고 오는 좋은 경험은 덤입니다 ㅎㅎ

 

이상 거주를 시작함 초보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