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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루손한인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익주씨 분향소 추모방문 일정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장소 : 필리핀 경찰청 분향소 (마닐라 퀘손)

2. 방문일자 : 2017년 2월 11일(토) 11시,    2017년 2월 13일(월) 11시

3. 교통편 : 중부루손한인회에서 준비한 버스가 출발할 예정이며, 중식은 제공합니다.

4. 참가방법 : 버스의 좌석수 제한으로 버스 추가 준비등의 판단을 위해 참석하실분은

                   필고 쪽지 또는 문자(0917-893-1355)를 2월 8일 까지 주시기 바랍니다.

5. 참고 : 사전 등록 없이 오셔서, 버스 좌석이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가급적 사전 등록 부탁드립니다.

6. 기타 : . 지익주씨건 및 필리핀 경찰 7명의 한국인 셋업 사건등과 관련하여, 필리핀

               경찰에서는 공식적인 사과공문을 중부루손한인회에 제출하고, 사과문 제출

               사실은 필리핀TV등에  기 보도 되었습니다.

             . 또한 필리핀 대통령직속 경찰위원회(NAPOLCOM) Commissioner(차관급으로

               경찰청장을 지휘감독)가 직접 중부루손한인회를 방문하여, 셋업건 등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고, 셋업을 하는 경찰이 있으면, 당한 당사자가 중부루손한인회를

               통해 경찰위원회에 직접 제보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 두테르테 대통령은 1-2주일 내에 앙헬레스 및 중부루손한인회를 방문하여,

               지익주씨건에 대한 유감 표명 및 한인의 안전대책에 대하여 의논할 예정입니다.

 

중부루손한인회

0917-893-1355

 

추신 : 

여러 시각들이 계신 것 같고, 글 올리시는 분들도 계신데, 다른 글 올리신 분께 댓글 드린 것을, 상황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여기에 다시 게시해 드립니다.


[ 염려하시는 여러가지 부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한인회는 거의 매일 같이 필리핀 대통령직속 경찰위원회, 앙헬레스의회, 앙헬레스시장, 3RD경찰본부, 앙헬레스경찰서장, 앙헬레스 지역 각 파출소장 들과 회의와 항의, 추후대책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재발방지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일부 일탈한 경찰들이 저지르는 것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대통령 직속 경찰위원회에서 셋업당한 당사자가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제보하면, 경찰청 및 경찰조직과 상관없이, 그 셋업건에 대해서 직접 조사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내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다가 추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을 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이제야 추모모임을 주관하게 되어서 너무 늦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부루손한인회가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추가로 파민투안 앙헬레스 시장은 현재 외국인범죄수사 담당부서인 CIDG에 나와 있는 KOREAN DESK 한국경찰로 인해, 교민들이나 중부루손한인회가 문제의 해결에 있어 CIDG에 의존하고 시장이 통제하는 앙헬레스경찰에 의뢰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으니, 본인은 앙헬레스시청에 추가로 KOREAN DESK를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하고, 필리핀 언론들에 발표하여 보도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1명의 경찰이 더 나오는데는, 많은 예산이 들고, 예산적 제약이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일이지만, 중부루손한인회에서도 앙헬레스시장의 계획이 성사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경찰청에 요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앙헬레스 시장은 7명의 경찰의 셋업건에 대하여 강경하게 대응하여, 해당 경찰들은 바로 해고하여, 재판에 회부하였고, 지휘책임을 물어 앙헬레스경찰서장을 해임하고, 구치소에 구금하였다가 이번주 초에 석방할 정도로 이번 사안들에 대해 중대하게 생각하고 강경하게 조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