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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밤 필리핀 마닐라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경찰 추산 20만 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두테르테 정부가 공무원을 대거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같은 날 마닐라 시내에서 열린 '피플파워' 혁명 31주년 기념집회에 대한 맞불 성격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