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 한인회 교민안전대책위원회입니다.

화랑빌건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한인회에 대해서 글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한인회에서 취하여할 부분 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본 사건은 세아이의 엄마가 셋업 당했다는 글로 교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방송보도를 통하여 공분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중부루손 한인회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사실로 현 상황을 교민들께 알리고자 합니다.

2월 3일 CIDG에 한국인 여성이 구속 수감되었다는 연락이 한인회에 접수되었고

당시 코리안 데스크 한국경찰은 마닐라에 출장중이였으며

일전에 소식을 통해 알려 드렸듯이 구속 수감된 피의자의 경우 면접교섭권은 대사관 영사에게 있습니다.

2월3일 구속 수감전에는 이 사건의 사건진행과정이나 그어떤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도

알려지지 않은 일입니다.

보도를 통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어 다시 설명 드립니다.

코리안 데스크 파견경찰의 업무는 필리핀 경찰과의 업무 및 수사공조,

한국범죄수배자의 송환입니다.

경찰의 수사단계가 아닌 체포영장발부에 따른 구속수감 면접교섭등의 업무는 영사의

업무입니다.

그래서 영사가 즉시 출동을 못할 경우 각 지역에 영사 협력원을 두어

교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건에도 업무에 따라 영사협력원이 CIDG를 방문 면담하였고 체포영장을 확인하고

월요일 보석신청을 하여 일단 몸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대응할수 있도록 조언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검사가 서명한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거론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체포영장 발부 과정에서 불법적인 힘이나 강압이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 뒤로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댓글에 대해 한인회에서는 되도록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이던 아니던 댓글에 덧글보다는 실질적으로 일을 돕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속상하고 가슴 아픔니다.

애기 셋 기러기 엄마의 셋업 ...

도와드려야지요 몇 번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가 주장하는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양측을 같이 만난 적은 없습니다. 감정이 격해있는 상태이며 법적소송중인 상태에서

만남을 주선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서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들었고 도움 줄 수 부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움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듯이

한인회가 화랑빌과 무슨 이권 관계가 형성되어 단체로 비추어 지시나요?

한인회 관점에서 박미정씨도 이 사건 전까진 평범한 교민이었고 화랑빌측 또한 교민이

운영하는 빌리지 였습니다.

화랑빌은 중부루손 한인회 교민안전대책위원회 회원 업소도 아닙니다.

많은분들이 이번일로 한인회를 비토합니다.

쓴소리와 격려의 소리 무두 한인회에 관심가지고 해 주시는 말이라 생각하고 달게

듣고 있습니다.

삐딱하게라도 바라보다가 잘하는 모습 보이면 격려해주시겠지“ 하고요

아무말없이 아니 아무 관심없는 것 보단 백번 천번 고맙습니다.

하지만

한인회를 폭파하자는 글부터 범죄자 소굴이니, 사기꾼 집단이니 ...

사실에 근거한 실명 거론 해 주세요.

시간이 지났다고 지나간 과오가 없어지고 용서되는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전에 잘못된 과오 때문에 현 집행부가 폭파되어야 하고,사기꾼 집단으로 불리우고.

범죄자소굴????? 아니지 않습니까?

교민의 응원과 관심이 없는 한인회는 한인회로서 존재가치가 없음을 알기에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많은 교민들이 한인회를 믿고 중재의 역할을 부탁하셨고

신병치료차 한국에 나가있는 한인회장이 직접 전화로 서로간의 의견을 좁혀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한인회가 중립적이지 못했나요?

본인 변호사가 대응이 없다 해서 주지사 만나게 해드렸지요?

억울한 부분 말씀드리고 도움 받고 잘 상의해 보시라고...

한인회에서 대사 ,영사 기회 될 때마다 이야기하고 건의합니다.

한인회측에서  어떤 대응을 화랑빌측에 서서  했는지 해명 부탁드립니다.

만나고 싶다해서 만남주선하려 전화하니 화랑빌측에서 신원불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감시하는 듯하여 신변에 불안을 느껴 못 만나겠다 고 하길래

그말 그대로 전해준 게 잘못입니까?

분쟁이 있는 당사자간의 주선을 한인회에서 전혀 모르고 있던 CCTV까지 확인해가며 해줘야하는지요?

예!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글 올리기 전 한인회에 협조부탁 해볼 생각 없었는지요.

중재라는 표현을 하면 양측의 상의가 또는 협조,협의 그런거 필요한거 아닌가요.

화랑빌측 주장에 대해 저희가 박미정씨에게 단 한마디라도 보태 이야기 한적 있습니까?

아래글은 이번건에 대한 담당 부회장 입장 표명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중부루손한인회 부회장 이창재입니다.

필고에 중부루손한인회 관련 글을 읽고 입장을 표명합니다.

지금부터 관련된 분들은 실명으로 공개합니다.

  1. 지난 2017년 2월 25일 오전 9시 40분 신병치료 차 한국에 머무르고 계시는 중부

루손한인회김기영회장 한테 보이스톡이 왔습니다.

2. 내용은 한국에 거주주인 김기영회장한테 앙헬레스에 거주중인 조성룡씨가 2월 24일 연락을 하여 화랑빌 관련하여 박미정씨가 화랑빌 배제원씨하고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3. 이에 김기영회장은 박미정씨측에서 만나고 싶어하니 양자간 의사를 파악하라고 만날수 있는지 지시를 내렸습니다.

4. 저는 화랑빌 배제원씨한테 오전 9시 43분부터 44분까지 3회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않아 기다리는 중 9시 48분에 배제원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5. 배제원씨에게 김기영회장이 부재중이라 제가 대신 전화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박미정씨가 배제원씨와 만나기를 원한다고 하고 의사를 물었습니다.

만약 당사자 두 사람만 만나기를 원한다면 저도 안 만나겠다고 의사전달을

하였습니다.

6. 배제원씨는 첫 번째 질문이 무슨 의도로 만나는 것인지를 물어봤고 저는 만남의 내용을 자세히 모르기에 일단 김기영 한인회장과의 통화 내용만 설명했습니다.

7. 배제원씨는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전날(2월 24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다며 저한테 이야기하였습니다.

8. 내용은 박미정씨가 24일 차적을 알 수 없는 차를 타고 배제원씨의 사무실과 집에 왔었다. 배제원씨와 가족들은 집에 없었으며, 차후 CC-TV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9. 처음보는 차량이었고 차안에 4~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함께 있었다고 추정한다.라고 주장

10. 배제원씨는 현재 한국에 가려고 비자와 여권을 만드는 중인데 갑자기 연락도 없이 박미정씨가 찾아와서 불안했다고 하며, 솔직한 심정은 지금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11. 배제원씨는 한가지 예를 더 들면서 박미정씨 어머니가 찾아와서 형인 배제도씨 에게사기꾼 배제원 운운하면서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했습니다.

12. 전날 이런 행동을 했으면서 왜 만 날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며, 저에게 무슨 의도로 만 날려고 하는지 박미정씨 측과 통화 먼저 한 후 다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13. 저는 먼저 배제원씨측과 통화내용을 김기영회장에게 보고 하였습니다.

14. 10시 5분, 10시 8분에 조성룡씨( 박미정씨측 도움을 주는사람)에게 두 차례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았습니다.

15. 김기영회장에게 보고하고 더 이상 누구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16. 11시 9분에 조성룡씨에게 전화가 와서 김기영회장을 대신해서 전화사실을 알렸으며, 조성룡씨 본인도 김기영회장에게 연락한 사실을 인정하고 배제원씨와의 통화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했습니다.

17. 전날 박미정씨와 박미정씨 어머니, 조성룡씨의 행위에 대해 배제원씨측에서 들은 데로 이야기하자 조성룡씨는 형인 배제도씨가 합의를 보고자 찾아간 어머니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하며, 조성룡씨측에서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이해가 되지도 않고 배제원씨측이 그런 식으로 주장한다면 만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박미정씨와 상의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18. 조성룡씨와 통화 사실을 김기영회장에게 보고하고 연락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19. 이후 조성룡씨측에서 연락이 없었기에 배제원씨와 단 한 통의 전화 통화도 안했습니다.

20. 이 모든 것은 사실이며 시시각각 김기영한인회장에게 보고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월 28일 박미정씨측에서 필고에 올린 글을 보면 중부루손한인회가 배제원씨측에 서서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위에 열거한 어떠한 것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나 분명히 해명하시기 바랍니다.

2월 28일 글을 보고 전화상으로 말씀 드렸듯이 저는 분명히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화랑빌에 방문하여 24일자 CC-TV 영상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화랑빌측이 추정 주장하는 인물은 확인되지 않었으나 그 차량에서 박미정씨가

동승하고 내리는 장면들은 녹화 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서로의 입장에서 해명을 달리 하겠지요

수영장 부근에서 박미정씨 어머니와 말다툼하는 장면도 녹화 되어 있습니다.

박미정씨에게도 말씀 드렸듯이 반박 근거 자료가 있으시면 중부루손한인회로

자료를 제출 해주시고 더 이상 이번 건으로 인해 중부루손한인회를 욕되게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번일로 교민사회에 그동안 한인회의 이미지에 물의를 이르킨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

이미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상처 입고 서로의 입장과 상반된 의견 충돌로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간 상태에서

그나마 중재할수 있음 얼마나 고마운 일이 겠습니까?

중부루손 한인회에서는 양측중 어느 한측이 중재를 거부하지 않은 한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재를 요청해 놓고 양측이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어떠한 역활도 할 수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부루손 한인회    교민안전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