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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은 지난 3월 25일 등 두번의 작전을 통해 한국인 범죄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씨로 알려진 한국인과 그의 동료들은 인터폴의 제보로 검거되었으며 검거당시 필리핀 이민법에도 저촉이 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전씨와 또 그의 아내를 포함한 다른 동료는 한국에서 6천만원 이상의 사기 죄로 쫓기던 중이었으며, 보이스 피싱을 통해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의 돈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2세의 전씨는 필리핀 입국후 말라테에 보이스 피싱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고 운영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마카티로 거처를 옮긴 것 같다고 경찰은 추측했다.

현지 텔레비젼 뉴스는 전씨는 한국에서 금품갈취 및 불법감금, 살인교사 등 여러가지 범죄행위에 연루되어 있다고 전했다.

 

[필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