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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으로 저녁 먹으려고 하는데 생전 콩나물 안먹던 큰애가 콩나물이 먹고 싶다고... 

이게 웬일인가 싶어서 밥하는 데, 콩나물, 파 살짝 넣고 콩나물 밥으로 ...

큰애는 콩나물 밥에 양념장으로 비벼 구운 돌김에 싸먹고,  작은애는 콩나물밥에 청국장 넣어 쓱쓱 비벼 먹네요.

한배에서 나왔는데, 어찌 식성이 다른지...

그래도 오늘은 양쪽 입맛에 다 맞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