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몇 군데 문의해보니 보통 김치보다 비싸고 이틀 정도 걸린다기에 제가 펫차이랑 고춧가루 및 액젖등을 사서 만들어봤습니다 배추 가격 51페소(배추 속으로만 된 것으로 두개) 고춧가루 50페소 까나리 액젓 80페소 등등 기타 부재료까지 200페소가 들었습니다 액젓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한포기 기준으로 130페소 정도 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점 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달게 되는게 김치 속성이니 일단 이건 맛만 보고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설탕과 액젓을 조금 줄이고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육볶음 자주 만들던 것이지만 높으신 분께서 매운게 싫다고 하시어 색깔은 좀 안나옵니다 여기 식당에서 시키는 제육볶음은 너무 걸쭉하게 양념이 많이 되어 있어서 부담스러운데 그래서 저는 밑간을 최대한 오래하고 양념을 최소화 합니다 재료비는 많은 3인분 기준으로 앞다리살 130페소 500그람 이외에는 고춧가루 약간이랑 기타 부재료만 들었으니 200페소 언저리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저녁은 외식을 하는 날인데 전주식당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을 지 송도원 가서 김치찌개를 먹을지 고민이 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