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어느회사에다 전화 해서 "사장님부탁해요 햇는데 비서가 점심가셧는데 곧들어오실겁니다 " 그럼 저 칼 인데 전화좀 해달라고 하세요. 비서가 명랑 하게 "칼" 에서전 화왓다고 전해드리겟음니다 하고 끈엇다. 그런데 4시 가되도 전화가없엇다 드디어 화가나서 또 전화를 하엿다. 아 사장님 왜전화 안해줘요 하고 그랫더니 메세지받은것없는데 하면서. 그때 내속으로 항상 나한데 자기비서 영어도 잘하고 똑똑 하다고 자랑하더니만.... 중요한일 이라서 드디어 사장 역시 뚜껑 이열렷나보다... 그러면서 큰소리로 미스? 왜 칼씨가 전화햇다고 안햇어 하면 서 호통을 치는게 아닌가.... 그 때비서왈 사장님 아까 대한항공 에서전화 왓다고 메모드렷잔어요. 답하는게아닌가. 드디어 이머리 너무 잘돌아가는 아가씨 내이름을 그냥댓으면 되는데 그것을 한글로 번역해서... 칼= 대한항공... 어쩐지 대게가 네누구요 하는데, 나는 이비서가 나를벌써아는구나 생각햇음... 정말어처구니 없는일 하여간 그사장 하고 비서하고 한바탕 웃은적이 잇다. 아마 한국에서 나처럼 내이름을 일상생활에 많이쓰는 분은 없을것이다. 칼국수, 고스톱치다가도 칼갇이하네 하질않나. 참 그냥웃으세요. 좋은 하루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