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새벽 1시 15-20분경 프랜드쉽에 있다가 주유하러 클락 쉘로 갔습니다. 게이트 지나갈때 반대쪽에 한국여성운전자 SUV 차가 잡혀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아 있다가 주유하고 올때 Full 정지 하고 지나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괜한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주유하고 프랜드쉽으로 다시 들어가는데 가드앞에서 full stop 했습니다. 그러더니 안전띠 맺나 확인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겁니다. 그래서 운전면허증은 왜? 물어보니 랜덤 인스팩션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운전면허증 보여줬습니다. 근데 차를 앞으로 세우라면서 한 10분동안 잡아두는겁니다. 뒷차들은 그냥 다 보내구요. 한명은 제 운전면허증 계속 보고 다른한명은 다른차들 손짓하면서 보내고요. 그래서 제가 뭐 잘못있냐? 운전면허 확인다했으면 내놔라 하니까 제 운전면허증 확인하던사람이 다른애 보면서 보내냐 그냥 아니면 잡냐 물어보더군요 [필리핀 산지 14년 되어갑니다] 저한테 자꾸 스탑때 정지해야되고 오른쪽 차선 (스티커없는차선) 써야한다고 얘기하는겁니다. (새벽이라 이미 스티커쪽 차선은 막혀있었음) 그래서 제가 스티커 없는차선 쓰는거 알고있고, 그리고 풀 스탑했다, 그리고 운전면허증 확인했으면 돌려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꾸 윗얘기를 반복하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너네 아까 한국사람 여자 잡는것도 아까 봤었고, 외국인들만 잡는거같은데 그거 불공평한거 아니냐? 하니 아니랍니다. 다 확인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뒤에 가는차들 확인도 안하고, 그리고 너네 이름이나 좀 알아가야겠다고 하니까 면허증 돌려주면서 그냥 가라고 다음부터 차선 바로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어의가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전 계속 두사람 이름 알아가야겠다 이름이나 말해라 하니 아니라면서 그냥 가라고 계속 그러더군요. (아이디를 옷속에 끼어놨더라구요. 이름을 못봤어요) 그래서 면허증 돌려받고 너네 오피스에 정식컴플레인 하겠다고 말하고 왔습니다.-_- 한 10분정도 붙들려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