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어~! 반항 한번 해봤어요. 실은 저녁 안먹고 간단한 쉐이크만 먹게 해서 다이어트 좀 함께 하려고 했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작은딸 상차려놓고 엄만 안먹지? 하네요. 정성이 예뻐서 먹는다하고 슬쩍 숟가락 들고 나와서... 나름 불고기 양념을 잘했네요. 기특하면서도 언제 이렇게 컸지? .... 기분 묘한 저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