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친구가족이 세부로여행왔네요 공항가기전 막탄에서 관광하고 술한잔할겸 식당을 찾다가 들어간곳.... 우연히 아는지인도 그곳에서 만나고... 옆테이블에 나란히 앉게되었네요 이미 지인들 테이블은 주문한음식에 소주3병 우리테이블은 몇가지음식에 소주2병을 시켜 주거니받거니 기분좋게 마셨네요 그리고...계산서를 달라고하고... 가지고온 계산서를보니...헐~~~ 소주 한병당 350페소 깜짝놀라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소주가격이없네요ㅠㅠ 사장님께 소주가 한병에 얼마냐물으니? 사장님은 당황하신듯 직원에게 물어보네요ㅋ 직원은 또 제눈치를 슬그머니보더니 대답을못하고... 그러더니 여사장님은 300페소라고 친절히말해주네요 제가 예기드렸죠...근데 왜 계산서에는 350페소냐고? 당황하신 여사장님 죄송하다고 슬렁~~넘어가심ㅎ 저는 다시고쳐온 영수증에 소주병당 300페소씩 계산하고 먼저나왔네요 찜찜한맘으로 ㅠㅠ 우리보다 뒤에나온 지인들왈~~~ 여사장님이 우리에게 소주가격 300페소라했기때문에 자기들도 계산서에 적힌 소주가격 300페소씩 지불하고나왔다네요 ㅋㅋ 중요한건 저는 그집이 처음이지만 지인은 몇번간적이있는데 여태 소주 250이었다네요ㅎ 도데체 뭔지? ㅋㅋ 관광객들에게 메뉴에 소주가격 올리지않고 사람봐가면서 소주가격 변동?ㅎ 350,300,250등등 맘 내키는데로? 그건아니지싶네요ㅠㅠ 비싸게 받고싶으시면 메뉴판에 기재해서 고객이 알고 선택할수있게 해주세요 막탄에서 술한잔하시게 되시면 계산서들 확인해보세요 이랬다저랬다하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