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바람이 치더니 이젠 좀 잔잔하네요. 날씨가 꾸물꾸물 하니까 기름진게 땡겨서 아침은 돈까스로.... 재어두었던 두툼한 목살이 2덩어리밖에 없어서 먹기전에 찹찹해놨어요. 역시 부족했는지 두딸 '엄마 오늘 저녁 돈까스로 ~!!!' 추가 주문 받았으니 오늘은 고기산다는 핑계로 콧바람 쐬고 오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