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못느끼니 음식하기가 참 어렵네요. ㅠㅠ 찰수수밥에 북어콩나물국, 조기 몇마리 굽고 냉장고에 있는 오이 툭툭 썰어서 까나리 액젓,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에 후딱 버무려서 조촐하게 저녁 차렸어요. 거진 2주를 앓았는데 겨우 2kg 빠진건 너무 하죠? 이번기회에 위 사이즈를 좀 줄여야겠어요. 다시 47kg를 목표로!!!! 아이들도 동참하기를 간절히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