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님이 보내주신 모닝커피예요. 비워진 잔은 제꺼라고 하시네요. 일어나면 커피 내려서 부어주신다고... 너무 예뻐서 올려드려요. 오늘 하루도 둥글둥글 예쁘게 보내세요. 시기와 질투를 내려 놓으면... 스스로가 편해지네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질투와 시기를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질투란 이웃이 지닌 것을 자기가 소유하지 못한 사실에 슬퍼하는 것이고 시기란 자기가 갖지 못한 좋은 것을 이웃이 가진 사실에 슬퍼하는 것이다. 질투는 초점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 왜, 저 친구에게는 있는데 내게는 없지? 라고 물으며 무게 중심을 자신에게 둔다. 질투는 때로 상대방처럼 되고 싶은 마음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경쟁심을 유발하여 열심을 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반면, 시기는 초점이 상대방에게 있다. 동료에게 있는 어떤 좋은 것을 보면 단지 그 사실 때문에 불편해지는 것이다. 시기는 늘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서, 그저 친구가 잘되거나 좋은 것을 지니고 있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마음이다. 이 두 단어는 일상에서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 둘은 의미가 무척 다르다. 따라서 시기를 받게 되면, 공격의 대상이 된다. 자신은 상대에게 어떤 해악을 가한 적이 없는데 단지 상대방의 시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거나, 일방적인 험담과 소문, 중상과 같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화살을 맞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시기는 온통 신경과 시선을 상대방 혹은 경쟁자에게 두어 자기의 직무에 몰입하거나 전문성을 계발하는 것에 써야할 건설적인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낭비함으로 자신을 성장하게 하지 못하게 하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