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10년만에 마주친 베스킨라빈스31.... (한국에서 제가 엄청나게 먹어주었던 아이스크림 입니다.ㅎㅎㅎ^^) 지난주 수요일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올티가스 아얄라몰 2층에서 아주 반갑게 마주친 아이스크림 매대....베스킨라빈스31 한달음에 뛰어가 BR31 직원과 인사하고 메뉴는 볼것 없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 두가지 체리쥬빌레 와 슈팅스타를 달라고 외쳤는데.... 없는 맛이라네요.ㅜ..ㅜ 우째!!!! 이런일이!!!! 한국에서는 여전히 식지않은 인기있는 맛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필리핀에서의 베스트셀러1.2.를 달라고 했네요. 1.코튼캔디, 2. 자모카알몬드... 가격도 주니어 사이즈로 2가지맛 선택에 159페소, 와플로 업그레이드 하면 20페소 추가 179페소 가격이 비싼편이예요. 그런데 수요일에는 BR31 핑크데이라고 갖고있는 소지품중 핑크색을 보여주면 1가지맛을 공짜로 선택할수 있다네요. 전 갖고 있는 작은 손가방이 분홍색이라 직원에게 보여주고 공짜로 1가지 맛 더선택 했어요.^^ 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구요. 그냥 BR31을 필에서도 보았다는 즐거움으로 공유합니다. 그리고 전 앞으로 그냥 쭈욱 DQ(Dairy Queen)아이스크림만 사랑해야 할것같아요.ㅠ.ㅠ